책소개
어느 쇼핑퀸의 ‘3년 만에 1억 모은 사연’. 장기적인 계획 없이 사치를 즐기던 한 20대 후반 여성이 무절제와 무계획으로 점철된 자신의 20대를 반성하고 경제적 자립의 소중함을 깨닫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며 시간을 낭비하는 20~30대 여성과 흥청망청 쓰는 소비생활로 자신을 과시하는 싱글들에게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도 한때는 원고료가 입금되는 족족 백화점으로 달려가 숱한 상품들을 소비하는 즐거움에 살았다고 한다. 또한 돈 많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돈 모으는 즐거움을 알고부터, 즉 목적을 가지고 사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결국 3년 동안 악착을 떨며 얻은 것은 단지 돈 1억 원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목차
서문
제1기 스물일곱, 상실의 계절을 만나다
스물일곱, 상실의 계절을 만나다
저지름의 미학
선택받은 유전자, 어느 쇼핑 지상주의자를 위한 변명
남자친구 만들기보다 더 힘든 적금통장 만들기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사랑도 돈도 사람을 변화시킨다
남자친구는 직접 관리하면서 통장은 왜 엄마에게 부탁하지?
나카무라 우사기의 발칙한 투쟁
남자든 적금이든 초장에 확실히 했어야 했다
제2기 나는 모든 면에서 빈대를 닮았다
매일매일 부자적금
질투는 너의 힘?
모든 면에서 나는 빈대를 닮았다
내 돈 한푼 안들이고 영어 공부하는 법
더 이상 시선을 끌지 못하는 여자
신데렐라는 아무나 되나
돈만 놓고 보면 이 놈의 VJ특공대, 확 차버리는 건데
오프라 윈프리에게서 배운다
20∼30대 여성의 공공의 적은 무절제와 무계획이다
변기 위의 여자
나비효과는 물리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대, 왜 남들이 먹다 버린 사과 따위에 흥분하는가
돈 모으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제3기 나는 돈이 마약처럼 좋다
라면 먹고 갈래요?
누구도 돈에 대해 너무 많이 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불치병
필론의 돼지
남자로 태어나느니 차라리 고양이로 태어나겠어
작가(作家), 스스로를 위한 변명
나는 돈이 마약처럼 좋다
아씨 마님도 없는데 혼자 장작 패고 있을 마당쇠는 없다
내가 만난 적은 바로 나였다
키스 잘 하는 남자 구함
꿈의 1억과 조우하던 날
후기
이 책에 쏟아진 독자의 찬사
내 돈의 8할은 타인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