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 북한 탐방
뚱딴지는 글쓰기 대회에 나가 상을 타고 그 포상으로 4박 5일 동안 북한을 탐방한다는 가상 이야기이다. 여행기록문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북한 아이들을 만나며 그들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각종 사진과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들이 이 책의 흥미를 더해준다.
꾸며진 이야기지만 남북이 서로 교류를 통해 막혀 있던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작가는 강조하고 있다. 말과 생활습관 등 남과 북이 다른 것도 있지만 아직은 비슷한 것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뚱딴지 탐방 시리즈는 독도, 일본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상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