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속청독서

속청독서

저자
김유수
출판사
슬로래빗
출판일
2017-10-20
등록일
2018-06-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책만 펼치면 오만 가지 잡생각이 떠오르는가?
뇌과학이 입증하고 스마트 기기가 뒷받침하는 속청 독서법이라면
하루 한 권, 3년 만에 천 권 독서가 가능하다!

힘겹게 펼쳐 든 책은 어느새 뒷전이고 스마트폰을 뒤적이던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싶어도 짬이 도통 안 난다는 직장인, 취준생, 학생들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속청 독서》는 이렇게 독서의 언저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스마트한 솔루션이다.

뇌과학에 의하면, 속청(速聽), 즉 빠르게 듣기는 언어 이해를 담당하는 베르니케 영역을 단련한다. 속청 독서법은 속청과 독서를 접목한 것으로, 빠른 속도로 책을 청취하며 읽는 신개념 독서법이다. 잡생각 없이 독서에 몰입할 수 있고, 두세 시간 걸릴 책도 한 시간이면 독파할 수 있으며, 공부 고수들의 반복 읽기 공부법도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 누가 읽어주지, 어떻게 들을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 기능이 이미 스마트 기기에 탑재되어있고, 사용법도 간단하다.

동영상 강의를 배속 시청하는 것에 착안하여 속청 독서법을 모색한 저자는, 하루 한 권씩, 3년 만에 천 권의 책을 읽어냈다. 그 과정에서 체득하고 습득한 모든 정보와 비법을 이 책에 담았다. 전자책이 없는 경우의 대처법, 일상에서 속청 능력을 단련하는 방법, 보다 스마트하게 책을 읽기 위한 팁까지 하나하나가 실용적이다.

책만 펼치면 잡생각이 떠오르는가? 책 읽을 시간이 도저히 안 나는가? 더 많이, 더 빨리 읽고 싶은가? 공부 고수들처럼 공부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마트 어플이 고속으로 책을 읽어주는 속청 독서법을 시작하기 바란다. 견고하게만 보였던 독서의 장벽이 어느새 낮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속청의 효과를 알고 있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어학용 카세트 플레이어, 일명 찍찍이로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 많았다. 구간 반복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은 단연 속도 조절 기능이었다. 처음 빠른 속도로 들을 때는 뭉개져 들리기만 하던 영어 문장이, 반복하여 듣다 보면 점차 귀가 틔면서 단어 하나하나가 살아나고, 천천히 들을 때보다 훨씬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렇듯 속청, 그 자체로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닌 것이다.

속청 독서는 눈과 귀를 한데 모으는 독서법이다
최근 몇 년 새 TTS(Text to Speech), 즉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은 전자책 리더기나 어플의 보편적 기능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사용자들은 TTS 기능을 잘 이용하지 않으며, 이용하더라도 전자책을 볼 수 없는 상황일 때 읽기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저자가 말하는 속청 독서는 오디오북을 듣는 것처럼 그저 듣는 독서가 아니다. 눈으로는 책을 읽고 귀로는 들으며, 두뇌의 베르니케 중추를 동시에 자극하는 독서법을 말한다.

속청 독서의 효과는 비단 독서 몰입력과 속도 개선에 그치지 않는다
속청 독서의 일차적인 효과는 즉흥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로 향하는 두뇌를 붙들어 책으로 몰입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독서 속도 개선으로 이어져, 평소 세 시간 걸려서 읽을 책도 한 시간이면 독파할 수 있다. 수박 겉핥듯이 책을 해치우는 것이 아니라,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함으로써 이해력 향상으로 이르게 된다. 몰입, 속도, 이해력은 모두 공부를 잘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효과는 비단 독서와 공부에 그치지 않는다.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속청과 독서를 결합함으로써, 행동을 관장하는 두뇌의 총사령관 전두엽을 더욱 강하게, 더욱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이 ‘행동의 변화를 통한 삶의 변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속청 독서가 확실한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또한, 필사로 긍정의 프레임을 각인시키는 것처럼, 긍정적인 글귀를 반복해서 청취하는 것으로도 삶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전자책처럼, 속청 독서도 독서의 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전자책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한때 있었다.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했지만, 정체나 감소 상태였던 종이책에 비하면 전자책 사용자와 콘텐츠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어느새 이렇게 전자책이 우리의 책장 속으로 비집고 들어온 것처럼, TTS로 책을 들으며 빨리 읽어내려가는 속청 독서도 얼마 안 있어 독서의 한 트렌드가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디지털 신기술은 항상 우리 눈앞에 새롭고 편리한 먹을거리들을 차려놓고 있다. 숟가락을 들 것인가, 말 것인가는 우리의 판단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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