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
한국사 학습만화 분야 압도적 1위!
우리 아이의 "지"와 "덕"을 책임질 첫 역사책!
머리에는 한국사에 필요한 지식,
가슴에는 한국사의 감동과 교훈!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한글, 수원 화성, 조선왕조실록
세계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기억합니다.
설쌤과 함께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역사 여행을 떠나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에서는 갑작스러운 왕의 부름에 설쌤과 평강은 온달과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족집게 역사 탐험을 시작한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처럼 멋진 문화유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온달에게 우리나라에 그에 못지않은 문화유산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설쌤과 평강.
우리의 문화유산 가운데에는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도 다른 나라의 문화유산이 더 훌륭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온달처럼 말이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에서는 그런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의 문화유산에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간다.
경주는 "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있다. "경주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등재된 문화재만 해도 52개에 이른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비슷한 시기의 세계 어느 유적보다도 뛰어난 건축기술을 자랑한다. 백성을 생각하는 세종대왕의 마음을 담은 한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수원 화성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그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이처럼 우리 문화유산 중에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것들이 많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은 이런 문화유산의 역사 여행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저자 설민석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유산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세계 최고" "1등" "유네스코"라는 수식어가 붙은 문화유산만이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문화유산은 저마다 나름의 의미와 역사가 있다. 문화유산을 1위, 2위 순위를 매길 수 없는 이유이다. 문화유산은 그 가치의 경중을 논하기 보다는 각각의 문화유산이 가진 의미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 그리고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모든 문화유산이 가진 각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기를 바란다. 세계에서 몇 번째로 오래되었고, 몇 번째로 큰 것인가를 따지는 것보다 올바른 마음으로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우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책을 통해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책에 소개한 문화유산을 찾아가보고, 주변의 문화유산을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