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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화하는 이유
-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저/문기업 역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 출판일
- 2016-03-03
- 등록일
- 2016-08-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8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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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말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내는 ‘대면력의 힘’
‘무연사회’, ‘히키코모리’로 대변되던 일본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일본 사회에서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상생을 위한 소통과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대기업이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9년 연속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무엇일까?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메이지대 괴짜 교수로 유명한 사이토 다카시는 『내가 대화하는 이유』에서 사람과 마주 보고 즐겁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대면력’이라고 개념화하여,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줄 방법을 알려준다.
논리력, 판단력, 교섭력 등 일반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중요하다 생각하는 능력 이전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사람과 마주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힘, 커뮤니케이션 능력보다도 더욱 근본적인 힘, 그것이 대면력이다. 상황과 장소에 맞춰 대응하는 적응력이라고 볼 수 있다. 유연하게 상대에 맞춰주면서 자신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어 ‘이 사람과 또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사람에 대한 평가의 90%는 ‘대면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짧막한 소통으로 만들어진 인간관계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가장 취약한 진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인간관계가 서투른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60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출생했다. 도쿄대학교 법학부 및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한 그는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과 강연을 선보이며 독자들의 공부 멘토이자 롤모델로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다.
2001년 출간된 《신체감각을 되찾다》로 일본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손꼽히는 ‘신초 학예상’을 수상했으며,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마이니치 출판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혼자 있는 시간의 힘》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목차
프롤로그_당신은 또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까?
Chapter 1 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까
반응도 습관, ‘반응’하는 몸을 만든다
체온이 생각도 변화시킨다
몸을 움직여 배꼽을 마주한다
오른쪽 눈을 2초간 바라본다
눈앞의 상대가 가장 중요하다
부족한 대면력을 보완해주는 ‘예절’
장소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상대를 대한다
대면력이 낮은 사람은 잘 웃지 않는다
누구와 있더라도 최선을 다한다
상대방의 기분까지 신경 쓴다
사람을 마주하는 운동, ‘대인 체력’을 기르자
Chapter 2 내 마음이 편해지는 대면력
어휘의 공유는 감각의 공유로 전이된다
이름을 불러 상대와의 거리감을 좁힌다
자신의 생각만 쉬운 말로 표현하자
침묵은 행동으로 깨는 것이다
대화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자동화 연습
커뮤니케이션에 ‘하지만’은 필요 없다
쓸데없는 서론은 필요 없다
화제의 흐름을 막지 않는다
흘려버린다는 것은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5초 안에 메시지를 정리한다
Chapter 3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드는 대면력
철저하게 준비해야 순발력도 생긴다
실수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
‘공감 단어’로 감각을 공유한다
비밀을 공유하면 가까워진다
인터뷰어가 된 것처럼 묻는다
진심은 바로 나오지 않는다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다른 듯 닮아 있는 장점과 단점
대면이란 ‘교환’이다
Chapter 4 대화가 필요한 순간, 내가 빛나는 시간
다른 사람은 나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
서로를 자극하는 쾌감은 새로운 가치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낯가림’도 전략이 될 수 있다
관계 맺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격과 일은 분리해서 생각한다
매일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해보자
긴장이 풀리면 탄력 넘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온몸을 쓰면서 대화한다
모든 것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해를 깊어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주하는 것이다
악수는 물리적으로 상대와 연결되는 인사이다
에필로그_ 새로운 가능성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