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 편지
우리말과 영어가 함께 있는 이중언어 그림책
『비눗방울 편지』는 만 3~5세 아이들 나름의 자립심, 자랑하고 싶은 욕구, 놀이 세계 등을 귀엽고 답백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입에 착착 감기는 입말체 문장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의 신풍사 그림책 콘테스트 응모에서 뽑힌 작품으로,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출간되었습니다. 색연필을 주요 재료로 사용한 그림은, 마치 아이가 그린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합니다. 게다가 비눗방울 위에는 실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코팅 처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실제 초대장이 붙어 있어, 어린이 스스로 비눗방울 놀이에 참여하도록 만듭니다.
★ 본문 내용 ★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야. 해님이 반짝, 아침부터 날씨가 아주 좋았지. 옷 갈아입고 나가 봐야지. 애고, 쿵! 나가려고 하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 이제 양치질 해야지. 치카치카, 포카포카. 엄마가 부르셨어. 맛있는 간식을 먹으러 갔지. 이제부터는 놀이 시간! 그런데 뭘 하고 놀지?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이 책은 우리말과 영어가 함께 있는 이중언어 그림책입니다. 먼저 우리말로 재미있게 읽어 준 다음, 영어로 읽어 주세요. 이때 발음과 해석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는 이미 아는 이야기를 영어로 다시 한 번 듣는 기회를 얻는 것이니까요. 영어는 읽어 주기 쉽게 번역되어 있지만 우리말과 1:1 직역은 아닙니다.
※ 삼성출판사에서는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말ㆍ영어 동화구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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