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세대가 공감하는 성장 동화, 그 아름답던 순간이 쏟아진다!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은 1970년대 농촌 마음을 배경으로 한 자전적 성장 동화입니다. 지금 아이들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낯선 세대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부모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해줍니다. 감성이 메말라가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들려주며, 행복의 의미를 일깨울 것입니다. 신나게 뛰어 놀고, 아프기도 하면서 보고만 있어도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어줄 이야기의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봉희와 상구, 순애, 덕주, 종대는 한동네 사는 친구들입니다. 외로울 틈 없이 사이좋게 보내지만 때로는 싸우기도 합니다. 특히 봉희는 유독 부잣집 외아들 상구하고 이래저래 다투기 일쑤입니다. 어린이다운 천진난만함으로 뛰어 놀던 아이들은 저마다 사춘기의 성장통이 찾아옵니다. 봉희는 엄마처럼 따랐던 언니를 서울 공장으로 떠나보내고, 상구는 새엄마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