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영조의 세 가지 거짓말
- 저자
- 김용관
- 출판사
- 올댓북
- 출판일
- 2010-03-22
- 등록일
- 2016-08-1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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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드라마를 통해 재조명되는 영조의 출생 비밀 『영조의 세 가지 거짓말』. 18세기 조선을 52년간 통치하면서 탕평책, 균역법 등의 시행으로 개혁통치를 실시했던 영조는 평생을 세 가지 거짓말과 싸워야 했다. 숙빈 최씨와 김춘택의 정략적 결합으로 태어났다는 영조 탄생의 유언비어는 조선을 뒤흔들었다. 이 책은 긴 시간 동안 실록을 파헤치고, 여러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용관
저자 김용관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인천에서 다녔다. 1980년대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거리에서 보낸 덕분에 학교를 늦게 졸업했다. 1992년 선배가 운영하는 5평 정도 되는 작은 출판사에 들어가 기획과 영업 등 여러 일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으나 곧 심기일전을 하여 잡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월간축구>와 국내 최초 실버잡지 <골든에이지>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일의 재미를 찾았다. IMF가 터지기 직전,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글귀를 되새기며 무모하게 출판사를 창업했다. 준비와 사업능력 부족으로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도 역시 미약하더라’라는 말을 남기고 출판사를 정리한 뒤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저서로 ‘탐욕의 자본주의‘, ‘허균, 길에서 살며 사랑하다 죽다‘, ‘생각의 진화‘가 있다. <월간중앙>에 조선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연재하기도 했고, <한경리쿠르트>에 조선 군주의 리더십에 관련된 글도 연재한 바 있다. 청소년 교양물 몇 권과 조선의 역사 관련 도서들을 출간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독일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보다 더 뛰어난 인물평전이나 역사서를 쓰는 것이 목표다.
목차
머리말 4
|첫 번째 무대|출생의 비밀
대감은 선왕의 아들이 아니오
왜 7일 동안 숨겼을까?
비밀에 싸인 여인
여인들이 좌우하던 세상
김춘택이 나타나면 도시가 시끄러워
이 아이를 임금으로 만들어 주세요!
아들을 엄하게 교육하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복잡한 마음
천민 어머니를 높이는 집요한 노력
|두 번째 무대|이상한 형과 비정한 아우
과연 형을 죽였을까?
청나라 사신이 연잉군을 살리다
형은 아우를 몇 번이나 살려주었다
경종을 향한 집요한 독살 시도
범인을 잡았다는 소문과 경종의 죽음
영조의 고백
사관의 글을 불태우다
|세 번째 무대|역사 지우기
수괴라는 이름을 지우다
나를 시원하게 죽여라
비와 신기전의 도움으로 살다
겹눈을 가진 장수가 세상을 지배할 것
이광좌를 끝까지 놓지 않았다
광인(狂人)이 된 임금
금주령은 민심 억압 수단
|네 번째 무대|아버지와 아들
아들을 죽인 아버지의 변명
세자를 볼모로 한 양위 파동
물려주니 다른 것이 확연하더라
구호만 요란했던 개혁 정책
한밤의 연극 무대
세자의 고립과 영조의 광기
세자, 자신의 모습을 자꾸 숨기다
세자, 경종처럼 행동하다
영조는 괘서, 세자에게는 환영 인파
세 가지의 세자 제거 작전
1761년 5월 5일 놀라운 강연
훌륭한 연극배우 영조
|다섯 번째 무대|실록 행간 속에 숨어 있는 진실
정조, 아버지 일을 불태우다
경종과 사도세자는 정말 미쳤나?
영조와 정조의 이상한 행동들
영조가 장수했던 비결
두 개의 궤에 담긴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