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세계의 클래식]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20세기의 불안하고 불투명한 세계를 예리하게 꿰뚫어 본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집이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한 마리 벌레로 변해 버린 그레고르의 이야기를 그린 표제작 <변신>을 비롯해, <선고>, <요제피네, 여가수 혹은 쥐의 종족> 등 3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 해설과 역자의 말, 프란츠 카프카의 연보를 함께 담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세계의 클래식‘은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문학작품들을 청소년들이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한 고전 시리즈이다. 원서에 충실한 번역과 문학성을 살린 풍부한 문장이 작품에 대한 이해와 읽는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