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여덟이여, 나만의 철학을 가져라!
『열여덟을 위한 철학 캠프』는 KT&G 상상마당이 주최한 ‘열여덟을 위한 철학 캠프’의 강연과 원고를 모은 것으로, 청소년이 가질법한 질문들을 문학 고전들의 주제 의식을 통해 철학적으로 사색한다. 이 책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카프카의 ≪변신≫,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문학 고전들을 통해 ‘철학함’을 배우고, 철학을 통해 ‘치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질문 던지기-함께 읽기-생각하기-철학의 사다리에 올라가기-사다리 걷어차고 스스로 고민하기’의 방식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움으로써 자신과 사회와 세계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정준영은 사범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뒤 철학과 대학원에서 플라톤 철학에 대한 연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서양 고대의 서사시, 비극, 철학의 사상적 연관성과 차이를 탐색하는 쪽으로 관심을 넓히고 있다.
저자 :
저자 박민미는 철학과를 졸업하고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서양철학, 문화 산업 분야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계 위인 교과서』, 『철학자의 서재』(공저),『수다쟁이 홉스에게 말걸기』(공저), 『중학 독서 평설』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박민철은 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건국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철학 일반 및 비판적 사고와 토론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연구원 그리고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통일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공저), 『코리언의 민족정체성』(공저),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서영화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차이와 무의 관계」라는 주제로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한신대와 상지대에서 논리학, 문화와 철학 그리고 윤리학 분야에 관해 강의를 하였으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철학자의 서재』(공저), 『철학을 만나면 즐겁다』(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이순웅은 철학과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연구협력위원장, 『진보평론』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함께 번역한 책으로는 『이데올로기와 문화정체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청춘의 고전』(공저), 『철학자의 서재』(공저) 등이 있다.
저자:
김성우는 1968년에 태어나 과학고를 졸업하고 전자공학을 전공하다, 철학의 길에 발을 들여놓았다. 박사과정 때에 로크와 롤스 등 자유주의 철학과 윤리를 공부하였다. 현재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연구협력위원을 맡고 있으며 변증법과 해체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실천적 존재론과 변혁의 실천 논리를 탐구하고 있다. 저서에는 『스무 살에 만난 철학 멘토』, 『로크의 지성과 윤리』, 『청춘의 고전』(공저) 등이 있다.
목차
서문
나의 길을 찾아가는 열여덟 청춘에게
첫 날
인생의 의미, 어떻게 볼 것인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소크라테스로
둘째 날
현대인은 왜 소외되는가?
카프카의 《변신》에 그려진 소외를 딛고 너의 아픔 보듬기
셋째 날
하버드 대학 강의실에 없는 것은 무엇일까?
허균의 《홍길동전》으로 읽는 사회 정의
넷째 날
청소년이 아름다움에 눈뜰 때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로 읽는 아름다움의 철학
다섯째 날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자본주의적 삶의 방식
여섯째 날
나는 나를 찢는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으로 읽는 참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