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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VS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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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VS 철학

저자
강신주 저
출판사
오월의봄
출판일
2018-08-23
등록일
2019-06-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1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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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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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철학적 사유의 훈련장, 비판적 지성의 무기고!”
오늘의 우리 삶을 조망할 수 있는 철학사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세상의 모든 철학

강신주 철학의 결정판! 《철학 VS 철학》 개정 완전판 출간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철학자 강신주의 대표작 《철학 VS 철학》 개정 완전판이 나왔다. 2010년 2월 첫 출간된 지 6년 만이다. 출간 당시에도 이 책은 3,500매가 넘는 대작이었다. 그런데 이번 개정 완전판에서 저자 강신주는 3,000매에 달하는 원고를 더 추가했다. 열 개의 장이 새로 추가되었고, ‘처음, 철학이란 무엇인가?’ ‘지금,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글도 새로 썼다.

(추가된 철학자 항목은 다음과 같다. 힐베르트 VS 브라우어, 그람시 VS 벤야민, 클레 VS 로스코, 하이젠베르크 VS 프리고진, 메를로-퐁티 VS 리오타르, 순자 VS 송견, 스티라마티 VS 디그나가, 정약용 VS 최제우, 청년 신채호 VS 장년 신채호, 이어령 VS 김수영). 더군다나 초판에는 없는 ‘고찰(Remarks)’이란 새 꼭지를 만들어서 기존 철학자들의 입장을 대거 보충했다. 이 ‘고찰’을 통해서 저자는 대립 관계로 철학사를 집필하느라 놓칠 수도 있는 중요한 철학사적 쟁점과 정보들, 그리고 해당 쟁점과 관련된 비교철학적 전망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독자들은 한층 더 완전한 철학사적 조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논의된 철학적 쟁점이 오늘날 우리 삶을 조망하는 데 왜 중요한지 납득하게 될 것이다.

부록으로 묶은 ‘인명사전’ ‘개념어사전’의 내용도 보충했고, 20페이지가 넘는 ‘철학사 연표’도 내용이 충만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동서 철학의 비교철학적 관점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강신주는 이번 책에서 나가르주나, 장자, 스피노자, 비트겐슈타인 등 동서 철학을 아우르며 그 누구도 아닌 철학자 강신주만이 쓸 수 있는 철학사를 완성한 셈이다. 그야말로 이번 개정 완전판은 강신주 철학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완전히 새로 쓰다시피 집필에 몰두한 탓인지, 사실 개정판이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는다. 집필 시간도 과거보다 거의 두 배나 할애되었고, 원고도 과거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되었다. 그 대가는 치명적이었다. 6년 전보다 더 심한 육체적 후유증이 찾아왔으니 말이다. 오른쪽 어깨가 컴퓨터 자판을 칠 수 없을 정도로 탈이 나고 만 것이다. 나름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머리말을 쓰는 지금도 내 어깨에는 찌릿한 통증이 여전하다. 6년 전 《철학 VS 철학》이 안겨준 결막염이 작은 묘목을 심은 대가였다면, 지금 《철학 VS 철학》이 남긴 오른쪽 어깨의 통증은, 그 묘목이 풍성한 잎사귀의 큰 나무로 자랐다는 증거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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