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랑뎅은 재무부의 주사였다.
그는 몇 해 전에 죽은 지방 세무서 관리의 딸을 아내로 맞이했다.
그녀는 순박하고 아름답지만, 극장에 가기 좋아하고 보석에 대한 취미가 있었다.
랑뎅의 수입은 쥐꼬리만하였다.
그녀에게는 어떻게 얻은지는 모르지만 진짜처럼 근사한 가짜보석들이 많았다.
어느 겨울 극장에서 돌아오면서부터 페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가 떠난후 슬픔이 가라않지 않았고 얼마후에는 빚을 짊어지게 되였다.
아내의 보석들이 생각나 그것들 팔려고 하니 진짜보석들이였다.
랑뎅은 아내의 상속을 받아 부자가 되였다. 아내를 잃은 슬픔도 있고 여섯 달 후에는 다시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