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반으로 줄이고 두 배로 잘하는 법
회의 반으로 줄이고 두 배로 잘하는 법
회의의 성패는 회의 준비에서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장과 2장에서는 회의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빠짐없이 일러준다. 회의가 시작되었다면 사회자는 회의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3~5장은 어떻게 하면 활기찬 아이디어 회의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다룬다. 회의에서 벌어질 수 있는 실제 상황을 곁들여 테크닉을 설명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한다.
6장에서는 회의가 침체되거나 난처한 미궁에 빠졌을 때 벗어나는 방법, 쓸데없는 언쟁이 붙거나 특정 인물을 공격하는 등의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기술을 제시한다. 아울러 후지제록스, NTT, 모토로라 등의 회의 테크닉도 소개한다. 끝으로 7장에서는 회의 종료 후 정리하는 방법과 결정사항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안도 지적하여 도루묵 회의가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
이렇게 책 전반에 걸쳐 회의의 효율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본 후, 저자는 회의 그 자체와 회의 시간의 단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고려해 보라는 말로 책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