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이유
평생을 침팬치와 함께한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저자가 자신의 65년 인생과 인생관을 들려준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생활철학은 무엇인지, 저자 특유의 낙관주의를 떠받치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씌어졌다. 저자는 이 책을 쓰는 데 많은 영적 탐색이 필요했고, 되새기고 싶지 않았던 기억들을 일깨우는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한다.
1996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위해 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조금씩, 매일, 함께 노력한다면 미래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에 묘사된 저자의 개인적 철학과 신념에서 자신들의 고유한 인생행로를 헤쳐나가는 시사점을 얻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