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의 아이들 2
각기 다른 이유로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네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강한 의지를 심어주는 모험 소설. 남극, 북극과 함께 3대 극지로 일컬어지는 에베레스트. 혹독한 추위, 언제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빙하, 깊이를 알수 없는 크레바스 등의 생생한 묘사는 실화가 아닌가를 착각할 정도로 현실감이 있다.
2권은 도미니크와 사만다, 페리와 새로운 대원 틸트가 에베레스트에 도착하는 내용에서 시작한다. 아이들은 가는 길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수많은 난관들을 만나고, 그러던 중 정상공격 바로 몇 시간 전 에단의 팀이 로체에서 조난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대장과 코치들이 조난자들을 구하러 떠나지만 길이 어긋나고, 도미니크가 새롭게 팀을 꾸려, 에단의 팀을 구출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