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의 아이들 3
각기 다른 이유로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네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강한 의지를 심어주는 모험 소설. 남극, 북극과 함께 3대 극지로 일컬어지는 에베레스트. 혹독한 추위, 언제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빙하, 깊이를 알수 없는 크레바스 등의 생생한 묘사는 실화가 아닌가를 착각할 정도로 현실감이 있다.
3권은 에단의 팀을 구하느라 어쩌면 마지막이었을지 모를 등반 기회를 놓쳐버린 원정대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등반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한 즈음 잠깐 동안 날씨가 맑아진다는 소식이 들리고, 그때까지 남아있던 원정대는 정상으로 향하는데...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