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음, 모음, 단어 등으로 아이들이 한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을 써 온 최승호 시인의 첫 동시집입니다.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시와 접목시켜 아이들이 말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럽게 시의 세계로 빠지도록 유도합니다. 여섯 개의 모음(ㅏ, ㅓ, ㅗ, ㅜ, ㅡ, ㅣ)이 각 자음을 만났을 때 어떤 낱말이 만들어 지고 어떤 느낌을 갖는지 시를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총 84편의 시에 등장하는 풍부한 낱말들을 따라 읽으며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늘려갑니다. 왼편에는 커다랗게 해당 운이 나오고 오른편에는 시와 함께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낱말이 결합할 때 주는 느낌, 행과 행 사이의 긴장감, 연과 연 사이의 공간적 흐름 또한 알게됩니다.
목차
ㅏ
가오리연/ 나무/ 다리/ 귀뚜라미/ 마늘/ 바다/ 사자/ 아지랑이/ 자라/ 기차/ 카랑카랑/ 타조/ 파/ 하얀눈사람
ㅓ
거미/ 너구리/ 더듬이/ 기러기/ 머루/ 버섯/ 서로/ 어부/ 저어새/ 처음 보는 절/ 커다란/ 터져라/ 퍼/ 허수아비/
ㅗ
고양이/ 노/ 도토리/ 로봇 강아지/ 모기/ 보리/ 소나기/ 오솔길/ 조랑말/ 초 여름밤/ 코감기/ 토끼/ 포도밭/ 호랑이
ㅜ
구렁이/ 누에/ 두꺼비/ 하루살이/ 무/ 부엉이/ 수염/ 우산/ 주홍색 감/ 고추밭/ 소쿠리/ 투구벌레/ 푸른 칠/ 후후
ㅡ
그네/ 느리게/ 드르렁드르렁/ 쓰르라미/ 그러므로/ 브라스 밴드/ 스라소니/ 으스름 달밤/ 즈음/ 옴츠린 달팽이/ 크다/ 트림/ 슬프게/ 흐느적흐느적/
ㅣ
기린/ 고니/ 어디에/ 코끼리/ 미꾸라지 미끄럼틀/ 비/ 시/ 이야기/ 지네/ 날치/ 키/ 티티새/ 피리/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