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 돼요?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 돼요?

저자
최영갑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13-09-02
등록일
2015-09-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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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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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사람답게 사는 법 따로 있나요?
성균관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좋은 습관 이야기!
개념 충만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우리 아이 예의바른 어린이로 키우는, 소학

조선 시대 어린이들의 필독서였던《소학》에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정보로 가득하다.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돼요?》는 《소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어린이 예의범절 학습서라고 할 수 있다. 성균관 대학교 유교 문화 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들려준다. 사회가 점점 핵가족화 되면서 과거 대가족 울타리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던 예의범절 교육을 접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고 또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돼요?》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크게는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친구사이에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 인간의 도리부터 일상생활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까지 낱낱이 교정해 주는 꼭 필요한 학습서가 될 것이다.
가장 인간답게 사는 일이란 무엇일까?
오륜을 실천하는 우리가 진짜 리더!

《숟가락을 먼저 들면 왜 안돼요?》는 할아버지가 손자·손녀를 앉혀 놓고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되었다. 이야기 속에는 옛날 사람들의 재미있는 일화도 있고 또 옛 성인들의 명언과 지혜가 가득하다. 방 한 가운데 앉은 아이에게, 자기가 할 일을 남에게 떠넘기는 아이에게,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아이에게,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 부모님이 시킨 일을 귀찮다며 미루는 아이에게, 할아버지는 아이들의 행동을 지적하기보다 왜 그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일인지 질문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들과 함께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또 자신의 행동을 교정하게 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말과 행동거지에 주의하며 살아왔다. 과거에는 집안의 어른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의범절을 습득해 왔지만, 핵가족화가 되면서 예의범절 교육이 부족해지고 말았다. 인성 교육 보다는 학과 수업이 더 중요시 되다 보니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기 보다는 남의 것을 탐내서라도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진정한 리더는 타인을 호령하는 것이 아닌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숟가락을 먼저 들면 왜 안돼요?》를 통해 아이들이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인격이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나기 위해 꼭 필요한 좋은 습관을 기르는 법 등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인생의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논어》부터《맹자》까지, 고전으로 배우는 어린이 좋은 습관!
《소학》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논어》, 《예기》, 《맹자》 등 옛 성인들의 주옥과 같은 명언들이 가득하다. 중국 송나라의 학자 주희의 제자 유자징이 만든 이 책으로 효와 경을 중심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이상적인 인간이 되기 위한 내용과 군자가 되기 위한 교훈을 담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전 사대부의 자제들은 여덟 살이 되면 반드시《소학》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의 본문은 소학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충실이 풀어냈고, 단락 말미마다 ‘더 배우기’ 코너를 마련해 소학의 원문을 한자로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소학에는 공자와 맹자 등 옛 성인들의 명언이 담겨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운 고전을 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그동안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며 단어로 한자를 외웠던 아이들에게 한자를 문장으로 공부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문장으로 한자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국어의 어순이라든가 구성을 익히게 될 것이다.
매 단원 끝에는 사자소학을 첨가해서 아이들에게 사자성어를 공부하도록 준비했다.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돼요》는 자라나는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예의와 겸손함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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