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사이언스 - 디지털 과학동아 스페셜 에디션 by 과학동아 12
『우리 집 개는 왜 내 옷을 물어뜯을까?』는 우리가 쉽사리 이해하기 어려운 개와 고양이의 행동에 대한 해석과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함께 살기에 좀 더 수월하기 위한 효과적인 훈련법은 무엇인지, 반려동물이 점점 우리를 닮아가는 이유, 반려동물과 좀 더 행복하게 함께하는 방법 등을 담았다. 반려동물에 대해 더 알고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말은 어떻게 진화했나?』는 진화론 논란으로 떠들썩했던 말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고, 말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길들여졌는지 알아본다. 또한 말에 대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여행지, 축제와 연결된 말에 관한 생각을 여행 작가가 직접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 한 폭의 사진첩, 혹은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듯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갑자기 출현이 잦아진 탓에 거대 동물은 새로운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조심스럽게 자신의 존재를 이들이 전하고픈 메시지가 따로 있는 것일까? 『거대 동물 시대 다시 오나?』에서 거대 동물의 등장을 둘러싼 우리의 환경적 변화를 살펴보자. 인간의 무지한 욕심으로 환경 오염을 방치한 결과는 아닐까? 더 이상 거대 동물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그들은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할 것이다. 그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찾아 보자.
동물들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정서를 달래는 특효약이 되는 동안 정작 동물들은 지난 수십 세기 동안 행복하지 않았다. 동물의 행복감을 높이는 복지 대책은 전무했고, 낯선 우리 속에 갇혀 사람들의 눈요깃거리로 살다 죽어 간 동물에게 동물원은 지옥과 다를 바 없었다. 동물과 인간 모두 한데 어우러지며 행복할 순 없을까? 『행복한 동물원이 뜬다』에서 서서히 진보한 동물원의 역사를 들여다보며, 자연 속에 놓인 동물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고래는 환경에 따라 여러 형태로 변화고 진화했다. 최초의 고래 조상은 바로 ‘파키케투스’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동물은 네발로 수영도 하고 땅 위도 걷던 하마와 유사한 종의 포유류였다. 그렇다면 이 육상의 포유류는 어떻게 바다에 적응해 고래가 됐을까? 『바다를 꿈꾼 거대 포유류, 고래』를 통해 고래의 기원은 물론 그 많던 고래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고래의 삶을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