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관생도
자신의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리면서 나라를 지켜낸
불암산 유격대원 20명의 숨겨진 이야기
어느덧 무심한 세월은 흘러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4년이 지났다.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그날의 청춘들은 어느새 나이가 들어 많은 이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 요즘의 젊은 세대들은 조국이 뼈저리게 쓰라림을 당했던 6.25 동란의 아픔을 알고는 있는 것일까.
나는 이 책이 육군사관학교 동문뿐만 아니라 모든 국군 장병들의 필독서가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의 장래를 책임질 청소년들도 읽어 대한민국 안보의식을 더욱더 튼실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