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보자의 여행길은 막막하고 불안하다. 그렇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만 있다면 얼마든지 새롭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어느 시기보다 생기가 넘쳐 행복해야 할 요즘 청춘들이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좌절의 시기를 겪고 있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청춘은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우며 지치지 말고 꿈꾸는 그대가 참 좋다”고 말한다.
미디어 생태학을 전공한 저자 김용은 수녀는 미디어환경 속에서 ‘재미’와 ‘쾌락’에 중독되어가는 사실도 모른 채 빠져드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현재 강연 활동과 책 집필, 그리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흔들리고 아파하는 청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 책은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했더라면’ 하면서 자꾸 뒤돌아보며 실수를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청춘들에게 용기를 준다. 더 멋지고 당당하게 청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많은 청춘들에게 손쉬운 위로보다는 치열한 고민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 담겼다.
목차
◆ 차례
프롤로그 인생 앞에 홀로 선 청춘
chapter 01 나와 연애하기
세상의 시선에 갇힌 ‘나’ / 행복은 전시품이 아니잖아요 / 나는 충분히 빛나고 아름다워요
어둠을 이기고 별을 품어요 / ‘이미지 파워’가 성공의 지름길? / 돌아가도 괜찮아요
배신은 자기 기대의 다른 말이에요 / 마음이 아플 때, 처음으로 가요 / 나의 신발은 안전한가요?
나는 보이는 사람? 보는 사람? / 결코 잠들지 않는 세상에서 / 너를 판단하기보다 나를 돌아봐요
chapter 02 너를 향한 사랑
남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법 / 사랑해서 이별한다는 말의 의미 / 내 안의 ‘블랙리스트’
재미보다 의미를 찾아요 / ‘처음’을 두려워하지 마요 / ‘사랑’도 경제의 일부분이 되었나요?
마음을 담은 말로 소통해요 / 참사랑이 눈을 뜨게 해요 / ‘착함’은 강한 의지이자 능력
너를 향한 ‘똑바로’와 나를 위한 ‘솔직함’ / 세상과 소통하고 있나요? / 영혼의 새소리를 들어요
chapter 03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접속’하느라 ‘접촉’을 잊어요! / 희망을 위한 용감한 탈출 /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일 권하는 사회 / 지나친 걱정은 나를 구속해요 / 뿌리 얕은 나무도 흔들리지 않아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 내 안에 우는 아이가 있어요 / 나를 먼저 리드해요
나와 ‘다름’을 ‘새로움’으로 / 무조건 날아가라 강요하는 세상 / 우리가 잃어버린 공간
chapter 04 내 영혼에 날개를 달자
누구를 위한 눈물일까요 /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 부모도 사랑받고 싶어 해요
‘젊음’은 영원하지 않아요 / 희망합니까? 열망합니까? / 고통을 넘어선 행복
징검다리를 찾아야 길이 보여요 / 나는 전문인 혹은 기능인? / 나의 시간은 마음속에 있어요
쾌락 대신 우주를 마음에 담아요
에필로그 청춘에게 필요한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