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

저자
그레그 스미스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4-05-23
등록일
2014-11-2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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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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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강추!!!>전 세계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린 칼럼의 정체
폴 볼커, 잭 웰치, 마이클 블룸버그는 왜 그의 글에 주목했는가


2012년 3월 14일,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레그 스미스가 뉴욕타임스에 쓴 폭탄선언을 읽었다.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라는 제목의 기명 칼럼이었다. 칼럼은 즉시 입소문을 탔고 트위터상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폴 볼커(Paul Volcker)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비롯해 GE의 전설적인 최고경영자 잭 웰치(Jack Welch),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뉴욕 시장 등도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 칼럼은 월스트리트의 역할과 수년 전 세계경제를 무릎 꿇게 만든 자본지상주의 사고방식에 의문을 품었던 일반 대중을 자극했다.
‘그들’은 ‘우리 돈’으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나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우리’는 어째서 돈을 잃는가

도대체 그 칼럼은 무슨 내용을 담고 있었던 걸까? 이 책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는 스미스가 칼럼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일종의 폭로서이다. 금융기업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들이 어떻게 고객을 이용하고 농락하고 기만하는지, 그 적나라한 실체가 담겨 있다.
아주 사소한 것에도 내기를 거는 트레이더들, 맨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맨 먼저 나가는 월스트리트의 감원 원칙, 시장이 추락하고 고객이 겁먹을수록 지갑이 두툼해지는 월스트리트의 몇몇 사람들, 고객의 공포심과 탐욕을 요리하는 ‘코끼리 사냥’, ‘고객=멍청이=조종이 쉬운 상대’라는 공식…… 스미스는 월스트리트에서 목격한 금융기업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한다.
금융기관들은 금융기관은 시장에 있는 모든 고객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고, 따라서 다른 누구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만약 카지노가 언제나 당신이 들고 있는 카드를 볼 수 있고 때때로 당신에게 무슨 카드를 줄 것인지까지 결정할 수 있다면, 과연 그들의 패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미 승패가 결정된 싸움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그저 이기고자 무의미한 발버둥질을 계속한다. 그럴수록 금융회사들의 배는 더욱더 불러간다.
웰컴 투 더 월스트리트!
돈의 노예가 되어 영혼을 팔아버린 기업들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스미스는 포드(Ford),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이 상징적인 기업들을 상장시키며 월스트리트의 유서 깊은 투자은행으로 자리잡은 골드만삭스가 어떻게 고객들을 ‘멍청이’라고 부르는 ‘흡혈오징어(vampire squid)’가 됐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그는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부자의 고발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이 책은 월스트리트에 있는 한 금융회사에 대한 이야기지만 한 번이라도 금융회사 문턱을 넘어본 적이 있는 모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한 기업의 잘못된 판단은 나비효과처럼 번져 일상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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