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왕실, 정원, 앤티크, 애프터눈 티, 펍, 스포츠, 6가지 클래식 테마 여행
여행자들이 꼽는 최고의 도시, 런던을 깊이 있고 우아하게 여행하는 법
여행 전문 기자로 일하다 런던으로 건너가 프리랜스 컨트리뷰터로 활동 중인 박나리 작가가 3년 동안 취재하며 집필한 책으로, 브리티시 전통의 키워드로 런던의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경험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왕실, 애프터눈 티, 정원, 앤티크, 펍과 스포츠, 서점과 갤러리 등 클래식 테마를 중심으로 밀도 있게 정리한 내용을 통해 오랜 세월을 견뎌 영원불멸한 진리로 굳어진 것들, 유행을 타지 않아 언제 꺼내 봐도 부족함이 없는 영국의 전통미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런던 구석구석에서 근교까지, 우아한 브리티시 문화의 감수성을 체득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런던은 그들의 과거를 되새김질하는 마술 같은 힘을 지닌 도시다.
잊을 수 없는 긴 역사는 런던의 현재를 이루는 한 부분이라
거리를 걷고 책을 읽을 때마다 경험하게 된다.”
- 애너 퀸들러
왕실, 정원, 앤티크, 애프터눈 티, 펍, 스포츠, 6가지 클래식 테마 여행
여행자들이 꼽는 최고의 도시, 런던을 깊이 있고 우아하게 여행하는 법
지치지 않는 활력과 전통미로 수많은 여행자를 유혹하는 도시 런던. 그 매력만큼이나 런던을 다룬 트렌디한 여행서는 넘쳐나지만, 전통과 문화적 맥락으로 좀더 깊이 있는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여전한 아쉬움이 있다. 영국 전통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예담에서 출간한 [런던, 클래식하게 여행하기]를 권한다. 여행 전문 기자로 일하다 런던으로 건너가 프리랜스 컨트리뷰터로 활동 중인 박나리 작가가 3년 동안 취재하며 집필한 책으로, 브리티시 전통의 키워드로 런던의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경험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왕실, 애프터눈 티, 정원, 앤티크, 펍과 스포츠, 서점과 갤러리 등 클래식 테마를 중심으로 밀도 있게 정리한 내용을 통해 오랜 세월을 견뎌 영원불멸한 진리로 굳어진 것들, 유행을 타지 않아 언제 꺼내 봐도 부족함이 없는 영국의 전통미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런던 구석구석에서 근교까지, 우아한 브리티시 문화의 감수성을 체득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클래식 테마로 런던을 구석구석 산책하는 기분!
-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영국 베테랑 전문가 9인의 인터뷰
- 공신력 있는 현지 매체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취재한 100여개 대표 스폿 선별
- 전통을 트렌드로 재창조하는 영국적 감수성과 역사적 사실을 꼼꼼히 소개
박나리 작가는 3년간 여러 매체에 런던 컨트리뷰팅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런던의 클래식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변화에 민감하면서도 겸손하게, 소리 없이 옛것을 지켜나가는 영국인들의 자부심이 건축물, 옷차림, 말씨와 태도에까지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을 보고 배우면서 세월을 초월해 사랑받는 클래식 테마들을 한 권의 책에 정성스레 담아낼 수 있었다. 우선, 현지인의 시선으로 여섯 가지 클래식 테마를 나눴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왜 그 테마들이 클래식 아이콘인지 밀도 있는 해설을 곁들였다. 그리고 여행자의 입장에서 100여개의 세부 스폿들을 객관적으로 선별해 책에 담아냈다. 가급적 트렌드에 편승한 장소는 배제하고 현지의 공신력 있는 매체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한 스폿, 전문가들이 즐겨 찾는 ‘히든 플레이스’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각 클래식 테마를 대표하는 현지 전문가와의 생생한 인터뷰다. ‘브리티시 클래식’이란 테마로 한국 독자들을 성실히 안내하기 위해 영국관광청 디렉터, 티 소믈리에, BBC [앤티크 로드명품쇼] 패널, 맥주 전문 작가, [가디언] 스포츠 전문기자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선 9명의 스페셜리스트를 1년 넘게 직접 섭외하여 꼼꼼하게 취재했다. 덕분에 런던에 관한 그 어떤 책보다도 유용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와 교양을 담을 수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는 요즘이지만, 전통을 트렌드로 재창조하는 영국적 감수성과 여유롭고 고풍스런 여행의 풍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런던 여행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저자소개
박나리
4년째 영국에 살고 있지만 런던 방문은 언제나 설레는 여행자. 이야기가 있는 삶과 사람을 동경하는 서른 중반의 둥근 인격체. 문청文靑의 꿈을 안고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나왔으나
낯선 도시와 문화를 마주하는 일에 매료돼 오랜 시간 여행&라이프스타일지 기자로 근무했다. 네이버 윙버스 [트래비] [럭셔리] 에디터를 거쳐 2012년 영국에 정착했다.
비 오는 날의 얼 그레이, 평일 오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주디 덴치의 영국식 악센트와 장미향 가득한 리젠트 파크는 언제 즐겨도 좋다. 해를 거듭할수록 ‘클래식’이야말로 영국의 참 멋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중이다. 가끔씩 노루와 꿩이 출몰하는 정원 딸린 작은 집에서 생활하며 [매거진B] [디자인] [아레나 옴므] 등에 크고 작은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세월을 견뎌낸 것들을 여행한다는 것
01 BRITISH CLASSIC-ROYAL HERITAGE
ESSAY ‘왕실’이라는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링
INTERVIEW “헤리티지 보존은 과거를 존중하며 현재를 사는 것”_ 키스 비참
WRITER’S CHOICE 런던의 위대한 왕실 유산 10
근위병 교대식에 빛나는 여왕의 집무실_ 버킹엄 궁전
영국에서 가장 우아한 왕립 박물관_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
영국에서 가장 우아한 왕립 박물관_ 웨스트민스터 사원
영국에서 가장 우아한 왕립 박물관_ 세인트 폴 대성당
박물관이 된 두 백화점_ 해러즈와 리버티
영국의 ‘얼굴’을 내건 초상화 미술관_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
왕실 건축가 윌리엄 챔버스의 걸작_ 서머셋 하우스
故 다이애나 왕비가 머물던 왕궁_ 켄싱턴 팰리스
왕좌를 둘러싼 비극적 세계문화유산_ 런던 타워
02 BRITISH CLASSIC-AFTERNOON TEA
ESSAY 오후에 누리는 차 한잔의 호사 애프터눈 티
INTERVIEW “애프터눈 티는 아침과 저녁 사이에 즐기는 달콤한 식사!”_ 페이 레이
WRITER’S CHOICE 맛과 가격을 만족시키는 티 룸 8
왕실 궁전에서 즐기는 한낮의 여유_ 사우스 켄싱턴 오랑제리
‘패션’을 입은 애프터눈 티_ 프레타 포르티
‘앨리스’에 대한 오마주_ 매드 해터스 애프터눈 티
로컬들이 찾는 가정식 애프터눈 티_ 하이 티 오브 하이게이트
90여 종의 방대한 티 셀렉션_ 카멜리아스 티 하우스
스타 셰프 ‘안나 한센’의 디저트_ 모던 팬트리
가격마저 ‘예술’인 사치 갤러리의 배려_ 메스
오픈바에서 즐기는 네 가지 티 테이스팅_ 티 스미스
03 BRITISH CLASSIC-GREEN SPACES
ESSAY 자연 가까이 자리한 또 하나의 거실
INTERVIEW “정원 산책은 영국인에게 일상의 문화”_ 매튜 포테지
INTERVIEW “원예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최고의 학습”_ 헤더 스티브
WRITER’S CHOICE 런더너가 사랑한 그린 스페이스 10
런더너들의 가장 완벽한 휴식처_ 하이드 파크
여름밤 공원에서 즐기는 셰익스피어 연극_ 리젠트 파크
영국의 모든 식물을 품은 왕립 식물원_ 큐 가든
원예농장의 창의적 변신_ 피터샴 묘목장
런던 도심을 품은 로맨틱한 전망_ 햄스테드 히스
여왕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꽃 축제_ 첼시 플라워쇼
‘첼시’ 버금가는 여름 원예 축제_ 햄프톤 코트 팰리스 플라워쇼
런던에서 가장 향기로운 일요시장_ 콜럼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
하늘과 맞닿은 도심 속 옥상 정원_ 퀸 엘리자베스 루프 가든
정원에서 즐기는 유기농 식사_ 가든 뮤지엄
04 BRITISH CLASSIC-ANTIQUE & VINTAGE
ESSAY 시간의 가치를 기꺼이 소비하다
INTERVIEW “오래된 물건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_ 마크 힐
INTERVIEW “빈티지 쇼핑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_ 나오미 톰슨, 리즈 트레겐자
WRITER’S CHOICE 런던에서 꼭 들러야 할 요일별 마켓 6
경마장에 들어선 7백여 개의 앤티크 부 스_ 선버리 앤티크 마켓
런던 최고의 앤티크 액세서리가 한곳에_ 그레이스 앤티크 센터
상업적으로 물들지 않은 프라이데이 쇼핑_ 버몬지 스퀘어 앤티크 마켓
자동차 가득 빈티지 제품을 싣다_ 배터시 부트
앤티크 러버들의 ‘스테디셀러’_ 포토벨로 마켓
런던 청춘들이 만든 빈티지 파라다이스_ 브릭레인 마켓
05 BRITISH CLASSIC-PUBS
ESSAY 천 년을 함께해온 영국인의 사랑방
INTERVIEW “영국 사람들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공간”_ 피트 브라운
INTERVIEW “좋은 펍에서 신선한 맥주를 즐기는 법” _ 제인 페이톤
WRITER’S CHOICE 오감을 만족시키는 베스트 펍 7
맥주협회 캄라 선정 런던 최고의 펍_ 더 하프
템스 강변에 자리한 찰스 2세의 연애 장소_ 도브
치열했던 19세기 피의 격투장_ 램 앤 플래그
중세시대 수도사들의 안식처_ 블랙프라이어스
셰익스피어의 숙소, 작업실 그리고 공연장_ 조지 인
45종의 수제 맥주를 시음하다_ 크래프트 비어
18세기 극작가들의 작업실_ 예 올드 미터
06 BRITISH CLASSIC-SPORTS
ESSAY 매일 저녁 축구 보는 남자, 비 오는 날 조깅하는 여자
INTERVIEW “스포츠는 영국을 대표하는 가장 클래식한 테마”_ 리처드 래
WRITER’S CHOICE 브리티시 스포츠 캘린더
200년 전통의 역동적인 경마 레이스_ 첼튼햄 레이스코스 페스티벌
‘옥스퍼드 VS 케임브리지’ 세기의 대학 라이벌전_ BNY 멜론 보트 레이스
런던의 아름다운 코스를 질주하다_ 버진 머니 런던 마라톤
경마장에서 열리는 귀족들의 사교 모임_ 로열 애스컷
130년 전통의 세계 최장수 테니스 대회_ 윔블던 챔피언십
〈무한도전〉 조정팀도 참가한 왕실 주최 대회_ 헨리 로열 레가타
800년 전통의 ‘영국 야구’_ 크리켓
영국 신사들의 ‘합법적’ 몸싸움_ 럭비 월드컵
21세기 영국 최고의 스포츠 콘텐츠_ 프리미어리그
07 BRITISH CLASSIC-BEHIND CLASSIC ICON
ESSAY 좀 더 나누고 싶은 전통 아이콘 책방, 음식, 프라이빗 갤러리, 장인정신
WRITER’S CHOICE 브리티시 클래식을 완성하는 스폿 17
왕실이 후원하는 300년 전통의 서점_ 해처스 서점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_ 돈트북스
개인 서재를 운영하는 우아한 동네서점_ 헤이우드 힐
17세기 셰익스피어 극장을 재현하다_ 글로브 극장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개인 컬렉션_ 월레스 컬렉션
프라이빗 갤러리의 아름다운 롤모델_ 존 손 뮤지엄
현대미술의 중심_ 사치 갤러리
압도적인 스케일로 무장한 현대미술관_ 화이트 큐브
투박해서 더욱 맛깔스런 영국식 고기요리_ 세인트 존 브레드 앤 와인
원로 셰프 마크 힉스와 데미언 허스트의 만남_ 트렘셰드
미슐랭 스타 셰프의 ‘피시 앤 칩스’_ 톰스 키친
빅토리아 시대 칵테일과 전통주_ 부킹 오피스
브리티시 클래식 룩을 완성하는 모자_ 록 앤 코 해터스
장인정신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우산_ 제임스 스미스 앤 손스
손글씨의 낭만을 예찬하는 왕실 문구 브랜드_ 스미스슨
세상 단 하나뿐인 수제 안경_ 제너럴 아이웨어
100여 개 테일러 숍이 밀집한 ‘젠틀맨 거리’_ 새빌 로
부록 런던 근교 클래식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