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래채널

미래채널

저자
황준원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7-09-28
등록일
2018-06-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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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도서 소개

유튜브 조회수 360만뷰,
페이스북 ‘미래채널 MyF' 10만 팔로워가 믿고 보는 콘텐츠!
국내 1호 미래캐스터의 메가트렌드 보고서!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최고의 미래를 상상하라,
그리고 그 미래를 직접 만들어라!”

미래에 일어날 변화를 일기예보 보듯 미리 예상할 수 있다면 어떨까?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른 이후, 비즈니스 산업은 물론 우리 일상에도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들을 내놓고 있지만, 막상 우리는 당장 나의 생활에 어떤 변화가 닥쳐올지 피부로 체감하고 있지는 못하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 미래에 대한 막연한 관념은 아직 먼 이야기 같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생활 속 변화를, 풍부한 영상자료와 명료한 설명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면 학업진로나 직업, 창업 등 미래를 설계할 때 보다 현명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미래채널 MyF’는 바로 이러한 대중의 소구점을 충실히 반영한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미래의 변화를 크게 최신 IT 트렌드, 산업시장, 교육 환경, 일상생활, 의료 개발 분야로 나누어 한발 빠른 변화의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미래채널 MyF’에서 소개한 콘텐츠 중에서 구독자들이 가장 뜨겁게 반응했던 주제를 선별하여 풍부한 사진자료와 쉬운 설명을 덧붙여 구성했다.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이나 IT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준비생들에게 빛나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줄 트렌드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추천사

“알파고 이후,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불러올 미래에 대해 걱정한다. ‘우리의 일자리를 가지고 가지는 않을까? 인류를 지배하지는 않을까?’ 하고 말이다. 나는 로봇을 연구하고 로봇을 만드는 로봇 공학자다. 내게 있어 로봇은 사람이 할 수 없는, 혹은 해서는 안 될 일을 대신해주는 지능적인 기계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 나는 멋진 미래를 상상하면서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만든다. 부디 독자들도 멋진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이 책을 읽고 꿈을 꾸길 바란다! 진정으로 자기의 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 미래는 바로 당신의 것이다.”
- 데니스 홍 로봇 공학자,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 저자

“‘벤치마킹의 시대는 끝났다. 퓨처마킹의 시대가 왔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초우량 기업의 조건』 저자 톰 피터스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했던 말이다. ‘당연해질 세상’을 읽는 것은 미래의 필수 생존법이다. 미래에 무엇이 당연해질지 궁금하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그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박용후 PYH 대표,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푸드테크’ 영역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고민하는 나에게 ‘미래채널 MyF’는 언제든 찾아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보물창고’와도 같다.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와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식과 통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이 책은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 모두가 함께 읽어볼 만하다.”
- 김봉진 배달의민족 창업자, (주)우아한형제들 CEO

“현대인들의 마음은 미래기술 르네상스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가득하다. 하루가 다르게 성큼성큼 다가오는 미래를 당신의 눈앞에 총 천연색으로 그려주는 이 책을 꿈 많고 호기심 가득한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 홍정모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 출판사 서평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거대한 변화,
‘메가트렌드’는 이미 시작되었다
2016년 다보스포럼 이후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올랐다. 제조업을 비롯해 우리 생활에 차원이 다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견되는데, 뉴스나 매체를 통해서 용어 자체는 종종 듣지만 막상 ‘나의 생활’이 어떻게 변할지 직접적으로 체감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변화를 일기예보 보듯 미리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미래채널 MyF’는 생활 전반에서 일어날 미래의 변화상을 ‘메가트렌드’로 정의하고 변화의 양상과 그 예는 무엇인지 최신 IT 트렌드, 산업시장, 교육 환경, 일상생활, 의료 개발 분야 등 전 세계의 놀라운 아이템들을 찾아 소개한다.

메가트렌드 1. 가상 세계로의 전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은 온라인쇼핑에서도 새로운 매개체로 떠올랐다. 알리바바의 VR 쇼핑몰 ‘바이플러스(Buy+)’, 집에 가구를 배치한 모습을 예상할 수 있는 이케아의 AR 앱이 대표적인 예다. 그 외에도 방 안에서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탐험하거나(캔잔스튜디오), 공룡들이 살았던 과거(BBC VR 다큐멘터리 ‘다이나믹 다이노월드’)로 돌아갈 수도 있는 등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경험의 폭을 넓히며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메가트렌드 2. 다품종 소량생산 & 개인 맞춤생산으로의 전환
3D프린터는 작게는 엔진 부품(GE)이나 신발(아디다스)부터 크게는 건물과 자동차(로컬모터스)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의 전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3D 파일 제작 프로그램들[스케치 업(Sketchup), 팅커캐드(Tinkercad), 두들3D(Doodle3D), 리소피아(Lithopia)]이 좀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게 된다면 3D프린터를 통한 개인의 제조혁명 또한 좀 더 빨라질 것이다.

메가트렌드 3. 2세대 인공지능 활용으로의 전환
앞으로는 개인이 일상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감이나 추측이 아니라, 인공지능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안을 추천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옷을 고를 때(에코 룩), 나만의 비서가 필요할 때(구글홈, 에코, 누구, 기가지니), 외국어 번역이 필요할 때(인공신경망, 사물번역기),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가능한 요리 레시피를 알고 싶을 때(셰프왓슨), 과제 도우미가 필요할 때(IBM 왓슨, ‘소크라틱’ 앱)뿐만 아니라, 개인을 위한 맞춤옷을 디자인할 때[패션 브랜드 잘란도(Zalando) + 구글]나 과거 유명 화가의 그림을 재현하고 싶을 때(‘넥스트 렘브란트’ 프로젝트), 작곡할 때[플로우머신(Flow-machines) 프로젝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메가트렌드 4. 연결성 중심 사물인터넷으로의 전환
가전시장의 핫키워드인 ‘IoT’도 빼놓을 수 없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집에 적용한 ‘스마트홈’ 트렌드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도어락, 플러그, 조명 등 가정에서 쓰는 거의 모든 제품을 포함한다. 이에 더해, 아마존의 ‘알렉사’, 삼성의 ‘빅스비’ 등 인공지능 비서와 연결되는 가전제품 라인이 속속 선보이면서 인공지능 기술과의 연결성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고, 이런 흐름 속에서 서로 다른 제조사의 사물인터넷 제품과 이메일, SNS 등의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IFTTT(‘IF This Then That’의 약자로 ‘이럴 땐 이렇게’라는 뜻)’ 기술이 성장하고 있다.

메가트렌드 5. 자율주행차가 불러올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
최근 자동차시장은 ‘자율주행’ 기술의 전쟁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현대,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물론 구글, 인텔, 네이버 같은 ICT 기업들까지도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자율주행차 도입은 단순히 사람이 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안전성이 높아지므로 교통사고가 줄어들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적어지고, 사고로 인한 환자의 수도 줄어드는 등 의료계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차체 파손이 줄어 자동차 수리점이나 부품 업계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가벼운 소재의 자동차가 생산된다면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도 늘어나고, 또 지금처럼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도로 활용의 효율성은 높아지며 교통 체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용자 또한 이동 중 자동차 안에서 여유 시간을 확보하게 되어 영화나 게임을 즐기거나, 업무를 하거나, 이동식 카페나 마사지숍, 도서관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더불어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자체가 변할 가능성이 크다. 자동차를 ‘소유’하기보다는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우버와 리프트(Lyft), 중국의 디디추싱(滴滴出行), 한국의 쏘카(Socar) 등 각국의 차량공유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만약 이런 공유차량에 자율주행 기능까지 탑재된다면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은 더 크게 성장할 것이다.

메가트렌드 6. 고령화와 인구증가를 극복할 신기술로의 전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요양기관 등은 물론 요실금 속옷처럼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아이템 개발, 노인생활 컨설턴트, 헬스웨어러블 기기, 예방 중심의 의약품 개발, 간병미용치료, 시니어 교육 등 고령층의 증가로 기회와 성장을 맞이하는 분야가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근력을 향상시켜주는 외골격 수트(Exoskeleton Suit)나 신체장애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는 웨어러블 기기[시각장애인용 헤드셋 호루스(Horus), 수화통역 장갑 사인얼라우드(Sign-Aloud)], 하반신 마비 환자를 다시 걷게 할 무선통신 기술, 알약처럼 삼켜서 치료하는 로봇, 가정에서 하는 유전자 분석 키트[23앤드미(23andMe)] 등 의료 신기술와 증강현실과 프로젝터를 이용한 암벽등반이나 스쿼시 프로그램, 헬스트레이너처럼 코칭해주는 사물인터넷 거울[스마트스폿(Smartspot)], 트레이닝용 인공지능 선글라스[오클리(Oakley)]나 이어폰[비(Vi)] 등 건강관리를 위한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구의 인구증가로 식량부족 문제가 커지면서 식용곤충(메뚜기, 번데기), 가짜고기(‘임파서블 버거’), 배양육, 식물성 단백질로 만드는 마요네즈(‘저스트 마요’) 등 푸드테크 영역도 보다 활성활 될 것이다.

메가트렌드 7. 반복 노동에서 창의 노동으로의 전환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로 5년 안에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해 불안해하기보다는 ‘사라지는 직업은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떤 직무가 대체될 것인가’를 파악하여 대체될 수 있는 업무 역량은 줄이고 대체될 수 없는 것은 길러가는 것이 미래의 직업 변화에 잘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앞으로 사라질 직업’이라고 예측되는 직종들을 들여다보면 대개 단순반복, 계산, 데이터 수집, 분석, 암기 등 인공지능이나 로봇 등이 더 잘할 수 있는 업무들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약사’의 경우, 약을 조제하는 업무는 자동화 기술로도 가능하고 로봇을 활용한다면 실수할 확률이 제로에 가까우니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존의 약사들은 손님의 건강을 상담해주는 컨설팅 직무를 늘려가야 할 것이다. 노인들의 식습관을 컨설팅해주거나 건강식품을 약국 내에서 파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유망직종이라 예견되는 직종은 데이터과학자, 로봇공학자, 헬스케어 종사자, 보안전문가, 바이오엔지니어, 인공지능 연구원, 시니어교육전문가, 반려동물행동상담원, 테라피스트, 1인미디어창작자 등이다.

당신이 현재를 고민할 때
누군가는 다른 미래를 본다

“바람이 불면 어떤 이는 담을 쌓고 어떤 이는 풍차를 만든다.”
- 중국 격언
“우리는 단기적으로는 기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 미국의 미래학자 로이 아마라(Roy Amara)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하에 3D프린터, 드론, VR, 인공지능 등이 미래 트렌드로 주목받기 시작하자 수많은 스타트업이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관련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각 언론매체와 시장조사기관에서도 앞으로 이러한 신산업이 ‘10년 뒤에는 수십 배 성장’하고, ‘몇십 조 규모로 커질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지만, 아직 초창기 단계인 기술들을 실제로 사용해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물에 실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미래의 메가트렌드 사례들이 당장 대중화되어 세상을 급격하게 바꾸어놓을 것이라는 식의 환상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동시에 이 기술들이 현재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무시해버리는 것 역시 현명한 자세는 아니다. 왜냐하면 트렌드는 따르는 게 아닌, 이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형 인재로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쌓는 것이 먼저다. 달라진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배우면서 호기심, 즉 ‘끊임없이 궁금해하는 능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새롭게 현상을 바라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상상한 것들을 실행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풀어가는 ‘문제해결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공감하는 능력’도 필수요소다. 공감 능력은 자신이 가진 역량으로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고,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잘 살기 위한 노력의 동기가 된다. 종합해 보면 미래형 인재란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사람’이며, ‘정답이 있는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정답이 없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미래 기술 관련 산업에서 활약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나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처럼 자신만의 역량을 준비하고, 목표를 설계한 뒤 새로 생겨나는 4차 산업혁명의 도구들과 큰 흐름을 이용한다면 보다 큰 성과를 효율적으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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