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 스타일을 바꾸면
실수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나를 위한 심리학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실수는 우리가 의도한 것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 신기하게도 똑같은 실수를 자주 반복한다. 아마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수습하기 어려운 실수에 자주 노출된다. 실수는 크게 대처할 수 없는 실수와 대처할 수 있는 실수로 나뉜다. 그중 대처할 수 없는 실수는 미래를 예상하지 못하거나 스스로가 원해서 하는 실수로 종종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이런 예는 유명 정치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에게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사소한 말실수 때문에 정치 생명이 끝난다든가, 스포츠 경기에서 작은 실수 하나로 치명적인 경기 결과를 만든다든가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실수, 즉 대처할 수 있는 실수는 사실 우리가 의도한 것들이다. 핸드폰 요금을 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귀찮아서 내지 않고 요금을 일부러 연체시켜 신용불량자가 되는 실수, 다이어트 중이면서도 초콜릿케이크를 먹어 더 살을 찌우는 실수,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면 건강에 해롭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고도 계속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실수가 그것이다.
이러한 실수들은 우연히 발생한 실수가 아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길 수밖에 없는 우리가 의도한 실수들이다. 이런 실수들은 우리 삶에서 늘 문제로 작용한다. 늘 부정적인 후회를 동반하고 동시에 감정적인 고통까지 안겨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뉴저지 의과대학의 로버트 우드 존슨 의학대학원 교수이며, 뉴저지 대학병원의 의사인 아서 프리먼과 저널리스트 겸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로즈 드월프는 사람들이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는 사고의 패턴 10가지를 책에서 소개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감정의 지배에서 자유로워지기
나의 실수 유발 지수
프롤로그―실수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1.치킨 리틀 신드롬
당신은 왜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가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 수많은 생각
현실적인 사고의 힘
절충적 사고가 긍정적인 상황을 만든다
스마트한 실수 02. ‘이심전심’의 착각
가까운 관계일수록 오해가 크다
당신의 추측이 언제나 정확하지는 않다
상대방의 생각을 읽고 있다는 당신의 착각
추측하지 말고 소통하라
추측 잘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3. ‘모두 나 때문’이라는 생각
한 가지 말에 대한 당신의 다양한 반응
과부하에 걸린 당신의 생각이 야기하는 것들
당신이 자주 실수하는 상대
‘모두 나 때문’이라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4. 위험한 낙관주의적 사고
지나친 낙관의 부작용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기
낙관주의적 사고를 부추기는 사람들
긍정적인 생각이 도를 넘어버린 결과
지나치게 긍정적인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5. 비판에 대한 지나친 맹신
사소한 비판적 소리에 흔들리는 당신
비판은 삶의 일부분이다
비판에 질문하기
비판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6. 백퍼센트 완벽주의
완전함의 불완전성
완벽주의는 창피함을 피하기 위한 욕구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7. 마음의 실수 ‘비교 병’
불안한 자아에서 비롯된 비교
제3자의 의한 비교
나는 얼마나 비교에 영향을 받을까?
있는 그대로의 현실 받아들이기
비교 병에 걸린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8. 사서 걱정하기
머피의 법칙조차 재구성하는 당신
당신의 생각은 전제부터 잘못되었다
‘만약’이라는 걱정의 두 얼굴
사서 걱정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9. 무모한 강박관념
무조건 해야 하는 건 없다
우리를 옥죄는 규칙들
강박관념에서 자유로워지기
강박관념으로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10. ‘그렇긴 한데’라는 생각
긍정 속에 숨은 부정
‘그렇긴 한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특징
실수를 확장시키는 ‘그렇긴 한데’
‘그렇긴 한데’에 중독된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11. 실수를 줄이는 23가지 기법
실수를 줄이는 23가지 기법
실수에 대한 분석
실수를 줄이는 대안 모색
실수에서 벗어나는 실천법
23가지 기법 활용 표
에필로그-우리가 희망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