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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 지적 자서전
- 저자
- 박이문 저
- 출판사
- 미다스북스
- 출판일
- 2017-06-29
- 등록일
- 2017-1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9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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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1세기 한국 인문학은 살아있다!
사색과 통찰을 주는 인문 산문의 정수
철학자 박이문 선생으로부터의 메시지!
미발표 원고 수록, 전면 개정판!
박이문 에세이에서 발견술적 지혜를 읽다
지난 2016년 『박이문 인문학 전집』양장본 1,000질과 더불어 올해 초 『박이문 인문학 전집』의 특별판 1,000질이 완판되었다.『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은 2016년 ‘박이문 인문학 전집 간행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에세이를 따로 모아 펴내기로 한 약속을 지켜 출간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20세기 이후 한국 인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박이문 선생은 한편으로 뛰어난 에세이스트였다. 선생의 에세이는 시적 운율로 빚어진 산문시이면서 동시에 철학적 사색과 인간적 성찰이 담긴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 제1권 『박이문 지적 자서전-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은 지성의 참모총장을 꿈꾸며 살아온 박이문 선생의 내면적인 고백이 오롯이 담긴 지적 자서전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2005)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 책의 특별한 의미는 수많은 에세이 가운데서 ‘자서전적’ 내용으로 박이문 선생 본인이 직접 뽑았다는 것이다. 맨 앞의 [남기고 싶은 말]은 사실적 내용과 함께 박이문 선생이 별세하기 전의 심경을 『박이문 인문학 전집』 전 10권에서 추출하여 그대로 전했다. 그리고 1부는 박이문 선생의 지적 여정이, 2부는 감성과 가치관을 드러낼 수 있는 글로 구성했다. 뒤에 실린 강학순 교수와의 인터뷰에서는 박이문 선생의 가장 최근의 생생한 육성이 온전히 드러난다.
저자소개
전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및 시몬즈대학 명예교수이다.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인 탐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생활을 한 뒤 귀국했다. 귀국 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으며, 미국 시몬즈 대학 명예교수이자,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로 활동하였다. 2017년 3월 26일 별세 하였다.
그는 한국 자생철학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또한 철학가이자 문학가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당대의 석학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프랑스 철학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폭넓고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그의 글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그의 글에 감명한 이들은 그가 강조한 지적 투명성, 감성적 열정, 도덕적 진실성을 좌우명으로 삼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녹색 한국의 구상』,『아직 끝나지 않은 길』, 『과학, 축복인가 재앙인가』 등이 있다.
목차
남기고 싶은 말 - 박이문을 대신하여
1부 지성의 궤적
01. 사르트르와의 만남
02. 하나만의 선택
03. 나의 스승 데리다
04. 지적 방랑의 변명
05. 끝없는 의미 찾기
06. 인생 텍스트론
07. 아직 쓰이지 않은 텍스트
08. 철학 전후
09. 마지막 시작
10. 마음의 둥지 짓기
11. 둥지의 철학
2부 감성의 흔적
01. 시와 철학 사이
02. 삶에의 태도
03.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04. 자기기만
05. 어떤 글쓰기가 평화를 위한 것인가
06. 나의 불교적 세계관
07.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대왕
08. 동물의 세계
09. 눈의 미학
10. 전나무처럼
11. 이 순간, 이 시간, 이 삶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 초판서문 투명, 열정, 진실
인터뷰 둥지의 철학은 인간의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