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상권 작가의 따뜻한 이야기와 풍부한 생태 정보, 거기에 이영균 사진작가의 요리와 생생한 사진까지 더해져 이 책에 우리나라의 꽃과 풀로 지은 옛밥 스물한 가지를 상세하게 소개하는 『엄마의 꽃밥』. 엄마의 정성이 담긴 그 시절 꽃밥을 다시 우리 밥상에 올리기 위해, 꽃밥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와 채취부터 조리까지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한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상권
저자 : 이상권
저자 이상권은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나만의 나무가 있었고, 나만의 동굴이랑 나만의 바위는 물론 옹달샘까지 가진 부자였다. 지금은 밤마다 반딧불이가 춤추는 용인의 어느 판타지 숲 밑에서 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을 걸었고, 어린이문학과 청소년문학 관련 글을 많이 쓰고 있다. 동화 『싸움소』『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었어요』『왕방귀아저씨네 동물들』『똥개의 복수』 청소년소설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친구님』『마녀를 꿈꾸다』가 있으며 『처음 만나는 물고기사전』『옛 그림 속에 숨어있는 상상의 동물』『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 이야기』 등을 썼다. 이상권 작가는 『엄마의 꽃밥』에 앞서 이영균 사진작가와 함께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나는 야생초로 지은 밥상을 소개한 『야생초밥상』을 출간해, 오늘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먹거리 콘텐츠를 천천히 되짚어보며 ‘우리가 보전해야 할 음식’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저자 : 이영균
저자 이영균은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두어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잡지사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다가 현재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이 땅의 먹거리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사라지고 잊힌 우리 음식을 찾아 전국을 다녔다. 재료 채취부터 요리까지, 한 그릇의 음식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직접 재현하고 기록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