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래는 예측할 때가 아니라 준비할 때 아름답다!
『인격론』『자조론』에 이은 스마일즈의 Self-Help 제3탄
검약, 나를 자유롭게 하는 삶의 최고 미덕
버는 것보다 적게 소비하라. 현금을 사용하고 빚을 지지 말라. 불확실한 이익은 절대 기대하지 말라. 얼마를 모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 그것만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이 책은 근검절약하는 습관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수많은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검약은 인격의 한 구성요소일 뿐만 아니라, 자립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그리고 총 16장으로 구성돼 있는 검약론은 검약의 의의, 검약에 필요한 대표적 자질인 절제, 검약을 해야 하는 이유, 검약의 귀감이 되는 사람 이야기, 검약의 기술, 보험과 저축은행의 필요성, 자선, 사장이 직원들의 절약 습관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위대한 천재들의 빚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유럽의 초기 은행 제도와 보험 제도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담고 있어 오늘날 은행과 보험사들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했는지를 보여 준다.
저자소개
저자 : 새무얼 스마일즈
지은이: 새무얼 스마일즈(Samuel Smiles, 1812~1904)
작가, 정치개혁가, 저널리스트, 의사, 도덕주의자. 스마일즈는 1812년 12월 23일 11명 중의 장남으로 스코틀랜드 해딩턴에서 태어났다. 그는 열네 살 때 의사 로버트 루인스의 견습생으로 들어갔다가 1829년,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간다. 에든버러에 있는 동안 의회 개혁 운동에 관여하게 되었고, 진보 성향 매체인 <에든버러 위클리 크로니클(Edinburgh Weekly Chronicle)>에 의회 개혁에 관한 글들을 기고하게 된다. 1832년에 의대를 졸업한 스마일즈는 해딩턴에서 병원을 열고, 가난한 지역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계속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1837년 <리즈 타임즈(Leeds Times)>에 의회 개혁에 관한 기사를 기고하기 시작했고, 그 다음 해에 <리즈 타임즈>의 편집장이 된다. 의사를 포기하고 온전히 정치 개혁에 전력하기로 결심한 그는 <리즈 타임즈>에서 귀족 계급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현했고, 노동자들과 중산층 개혁자들을 연합하기 위해 노력했다. 1840년, 세대 선거권, 투표함 투표, 의회 3년 임기제, 평등선거구, 일정한 재산소유자에 한정한 피선거권 폐지 등 5개 강령을 지지하는 리즈의회개혁연합의 사무총장이 되었지만 이 연합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한 차티스트 운동(Chartism)에도 실망하게 된다. 그 운동의 주장에는 동의했지만, 완력의 사용마저 지지하고 나선 퍼거스 오코너 같은 사람들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스마일즈는 “단순한 정치 개혁만으로는 오늘날 사회 곳곳에 펼쳐져 있는 악들을 제거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조(self help)’의 정신을 설파했다. 1850년대에 이르러 스마일즈는 의회 개혁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끊었다. 그는 이제 자조가 성공을 위한 최고의 길이라고 확신했다. 근면, 절약, 자기계발을 논하는 그의 책 『자조론(Self-Help)』은 1859년 출간돼 전세계로 번역돼 나갔다. 이후 그는 ‘스마일즈의 4대 복음‘으로 일컬어지는 후속작 『인격론(Character)』(1871) 『검약론(Thrift)』(1875) 『의무론(Duty)』(1880) 등을 계속 집필하였다. 이 외에도 어려움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물들의 전기를 썼는데, 『조지 스티븐슨 전기(George Stephenson)』(1857) 『위대한 기술자들의 생애(Lives of the Engineer)』(1861) 등이 그것이다.
옮긴이: 이은정
숙명여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대부』『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이야기』『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해리포터의 성공과 신화』『하프 타임』『딸들의 바다』『취업의 기술』『오르메타』 등 다수가 있다.
해제: 정진홍
성균관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 겸직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있다. 저서로 『커뮤니케이션 중심의제 시대』『아톰@비트』『감성바이러스를 퍼뜨려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