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는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의 관점에서 바라본 작품으로, 장애아 수아와 수아의 고종사촌인 영무를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더 나아가 나와 다른 사람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를 알려줘요.
수아는 정서 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어요. 그래서 아주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해요. 공부 시간에도 제 맘대로 동화책을 읽고, 선생님 허락도 안 받고 화장실에 다녀오곤 하지요. 아이들은 그런 수아를 바보라고 놀려요. 하지만 아이들은 수아와 점점 친해지면서 수아는 단지 나와 조금 다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침내 수아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지요. [개정판]
★ 수상 내역 ★
*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책읽는 교육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 중앙독서교육 선정도서
* 서울독서교육연구회 추천도서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우수창작 지원도서
저자소개
저자 : 이금이
저자 이금이
1962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제39회 ‘소천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4편의 동화 「송아지 내기」, 「우리 집 우렁이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 「소희의 일기장」이 실려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너도 하늘말나리야』, 『꽃바람』,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쓸 만한 아이』, 『땅은 엄마야』, 『도들마루의 깨비』, 『금단현상』 등이 있고, 청소년소설 『유진과 유진』, 『주머니 속의 고래』와 동화창작이론서 『동화창작교실』이 있다.
그림 원유미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쓸 만한 아이』, 『사람이 아름답다』, 『아주 작은 학교』, 『이젠 비밀이 아니야』, 『다리가 되렴』, 『동생 잃어버린 날』, 『사랑받는 날에는 진짜가 되는 거야』 등이 있다.
목차
1. 맘대로병에 걸린 수아
2. 수, 수아가 오줌 누러 가서요
3. 진짜 불쌍한 건 나야
4. 영무가 한 일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5. 어두운 광 속에서
6. 떼어 버릴 수 없는 그림자
7. 수아 꽃사슴 목장
8. 은내리 삼총사
9. 토끼풀꽃 목걸이와 허방다리
10. 보물찾기
11. 마당놀이 구경
12. 배우가 된 수아
13. 뻐꾸기 할아버지
14. 수아도 영무처럼
15. 착한 어린이상
16. 영무도 수아처럼
17.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