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정직과 나눔을 실천한 기업인)
저학년 어린이에게 알려주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기업인, 유일한 박사!
유일한 박사는 9살의 어린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스스로 학비를 벌며 어렵게 공부를 하고, 동양인이라는 설움을 이기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미국에서도 기업을 세워 성공하였으며,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유한양행을 창립하였다. 나라를 부강케하고 민족을 이롭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유언장에는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내용을 남겨 마지막까지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참된 기업인이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기업가들이 있었지만 사후에도 유일한 회장처럼 많은 사람에게 오래도록 존경받는 기업가는 그리 많지 않다. 유일한 회장은 돈을 어떻게 정직하게 벌어야 하는지, 그 돈을 어떻게 써야 보람되고 멋진지를 유일한 회장은 몸소 보여주며 실천하였다.
기업가 중 유일하게 개인 소유주식 전체를 사회에 환원하여 우리에게 뿌듯한 자랑스러움을 안겨준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는 꿈을 위해 노력하며 이웃을 둘러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인물로 다양한 사진 등 볼거리와 함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앞으로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볼 때 좋은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