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워있는 피카소』는 윤석인 수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재미있게 재화하여 들려주고 있습니다. 윤석인 수녀는 어린시절 류머티즘 관절염을 진단받고, 동생 석우에게 수면제를 사오라고 시킬 정도로 자신의 삶에 절망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마음껏 뛰놀지도 못하고, 방안에만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새언니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합니다.
☞『누워있는 피카소』의 그림은 윤석인 수녀가 직접 그렸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고정욱
글을 쓰신 고정욱 선생님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입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kjo123@chol.net
그림을 그린 윤석인 수녀님은 이 책의 주인공이기도 하십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에 걸려 어려서부터 누워서 생활하셨지만, 화가의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전시회도 여러번 개최하시며 많은이들에게 아름다운 작품과
감동을 주셨습니다.
현재는 작은예수수녀회 원장님으로 계시며,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