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측천무후, 조조, 시황제, 영락제, 양제, 서태후, 궁예, 진성여왕, 장희빈,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토 히로부미. 이들은 모두 역사에서 악인(惡人)으로 기록되고 있는 인물들이다.『악인들의 리더십: 동양편』은 역사는 이긴 자의 편이라며, 그래서 패자는 악인으로 기록된다는 전제아래 이 책을 이끌어 나간다.
단지 그들이 졌을 뿐이지 악인에게서도 배울 점이 많다고 말하며 위의 11명에게서 생존을 위한 집념, 목숨을 건 총력전, 예측 불허의 전술, 빼어난 카리스마, 개혁에 대한 열정, 과감한 인재등용 등 배울만한 리더십을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장기 불황과 변덕스런 경제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은 불황 탈출, 난세 극복의 비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궁궐의 고양이까지 없앤 여제 측천무후 - 탄압으로 얻어낸 절대 카리스마의 리더십
건안칠자를 휘어잡은 시대의 효웅 조조 - 문무겸전, 인재등용의 리더십
법치와 공포의 양날을 세워 천하를 통치한 시황제 - 법, 술, 세를 바탕으로 한 제왕철학의 리더십
콜럼버스를 무색케 한 대 모험가 영락제 - 개척과 솔선수범의 리더십
1,800Km 의 대운하를 건설한 양제 - 권력의 집중화를 이룬 저돌적 리더십
청제국의 마지막 보루를 자처했던 서태후 - 냉정하고 과감한 폭압의 리더십
명분은 있으나 신망을 잃은 궁예 - 난세에 비전을 제시한 희망의 리더십
맨몸으로 사직을 떠받친 진성여왕 - 민심을 헤아리고 스스로의 진퇴를 안 책임의 리더십
붕당정치 속에서 대조전의 주인으로 올라선 장희빈 - 집념과 의리로 무장한 당당한 리더십
경제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 변신과 집념, 솔선수범의 리더십
반도 침략의 원륭 이토 히로부미 - 국제정세를 자국 이익에 악용한 정치가적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