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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1 태조
- 저자
- 이덕일 저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18-07-10
- 등록일
- 2019-06-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7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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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굉장히 크다. 삼국지나 로마사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우리의 역사가 이제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저자소개
1961년 생으로 충남 아산에서 자랐다. 숭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를 시작으로 세상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역사학자로서 사료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고증, 대중과 호흡하는 집필가로서의 본능적인 감각과 날카로운 문체로 한국사에서 숨겨져 있고 뒤틀려 있는 가장 비밀한 부분을 건드려왔다. 언제나 발표하는 저술마다 논쟁의 중심에 섰으며 역사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왔다. 그는 모든 권위와 기득권을 거부하며 주류 학계에 편입되지 않고, 그들이 외면하거나 감히 드러내지 못하는 치부를 적나라하게 폭로하여 대중의 지지와 인기를 얻었다. 방송, 신문, 잡지의 기고 활동과 대중 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데에 힘을 쏟았다. 그의 대표적인 저술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왕 독살 사건》,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조선 왕을 말하다》, 《근대를 말하다》 등은 이러한 활동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조선왕조실록을 읽는다는 것
1부 흔들리는 왕토에서
변방 무장 이성계의 토지 개혁 상소문
-변방에서 군사들의 난이 일어나리라
-이성계의 눈에 비친 개경
-100년 만의 귀향
풍운의 임금 공민왕
-쓸쓸한 혼례
-왕실 위의 기철 일가
-운명의 날 5월 18일
-이자춘, 북강회수운동에 가담하다
-최영과 공민왕
흔들리는 고려 왕조, 떠오르는 이성계
-이자춘의 급서와 풍수지리
-홍건군, 물밀듯이 밀고 들어오다
-이성계, 압록강을 건너다
-개혁 승려 신돈의 한여름 밤의 꿈
-암살당한 공민왕과 우왕
개국의 설계사 정도전의 등장
-이성계, 전국을 다니며 싸우다
-유배지의 정도전
-이 군대 가지고 무슨 일인들 못 하겠습니까?
2부 머나먼 개국의 길
말머리를 돌려라
-요동은 원래 고려의 북방 강역이었다
-요동 정벌군의 북상과 위화도 회군
-최영, 제거되다
-조민수, 회군에는 가담했지만
회군 정국의 주도권 다툼
-조준의 토지 개혁 상소문
-모든 백성에게 토지를 나누어주소서
-조민수, 제거되다
-창왕의 입조 기도와 우왕의 반격
개국, 냉혹한 길
-흥국사에서 우·창왕을 신돈의 후예로 몰다
-고려 구신들의 반발
-다시 토지 개혁의 길로
-고려 무장 변안열을 처형하다
-잇따르는 정치공작
공양왕의 마지막 저항
-치악산에 모인 고려 충신들
-과전법 공포되다
-공양왕의 반격과 이방원의 재반격
3부 개국군주라는 자리
왕씨 왕조, 이씨 임금
-개경 사저, 추동의 긴 하루
-개국공신들의 회맹
-세자 책봉에 대한 반발
명나라와 충돌하다
-명나라의 횡포는 두려움 때문
-명나라, 정도전 압송을 요구하다
황제국의 꿈과 좌절
-명 태조 주원장, 조선 사신들을 죽이다
-북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다
-왕자의 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다
-제후국의 길
나가는 말 건국의 대업을 이룬 탁월한 리더, 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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