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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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

저자
김선미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3-05-30
등록일
2014-02-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2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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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50년을 이어온 간소한 삶의 규칙"
우리는 너무 서두르고, 거칠게 살고 있다

매일 분주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우리는 분명 매일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에도 늘 내일 일을 걱정하고 미래를 염려하며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152년 전, 산업화의 파도를 거스르며 자연과 가까운 삶, 오롯이 자신을 위하는 삶을 실천으로 보여 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은 이런 우리의 삶에 경종을 울린다.

이 책은 소로우의 『월든』을 읽고, 그 간소한 삶의 규칙을따라 어느 시골, 자신만의 '월든'에서 10년간 살아온 저자 김선미의 기록이다. 지난 10여 년의 일상을 『월든』 속 문장들로 촘촘히 엮어냈다. 그녀가 전하는 서른 가지 이야기보따리는 간소하고 소박하며 자립적인 삶에 대한 소중함을 전한다.


저자소개

1969년 흔하디흔한 뒷동산 아래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약수터와 도서관이 있는 수원의 팔달산 자락밖에 몰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강의실 밖 생동하는 사회현실과 자연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산은 가장 높고 깊은 인생학교였다.

두 딸의 엄마가 된 뒤 비로소 암벽등반을 배우려고 코오롱 등산학교에 입학하면서 인수봉 너머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그 인연으로 월간 《MOUNTAIN》 기자로 몇 년간 일했는데, 잡지의 ‘실현할 수 있는 산’이란 슬로건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이 산 저 산 오르며 다양한 산사람들을 만나고 산에 대한 글을 읽고 쓰는 데 빠져 지냈다.

지금은 북한산과 인왕산이 내다보이는 책상과 부엌을 오가며 매일 밥을 짓고 글을 쓴다. 멀리 또 가까이 있는 산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정말로 바라는 일은, 내 안에 있는 도달해보지 못한 봉우리들을 탐험하는 일이다. 지금까지『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산에 올라 세상을 읽다』『바람과 별의 집』『살림의 밥상』『사랑하는 아가에게』와 어린이 책『좁쌀 한 알에도 우주가 담겨 있단다』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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