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사이드에 의해 제기되었던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그 정의와 전개과정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여러 오해와 혼동을 불식시키는 책. 오리엔탈리즘은 사이드의 정의와 개념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오래전부터 다양하고 복합적인 개념과 성격을 지닌 채 전개되어 왔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또한 세계화가 진행중인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것을 ‘포스트오리엔탈리즘’이라고 명명한다.
저자소개
목차
스스로의 재현을 위하여
동양과 서양, 영원한 타자
오리엔탈리즘의 정의
오리엔탈리즘의 용어들
혼성적 오리엔탈리즘의 전개
인도와 낭만주의자들
불교와 서진(西進)
만남의 확대와 변용
포스트오리엔탈리즘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