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브 프로젝트

이브 프로젝트

저자
리브 스트룀키스트
출판사
푸른지식
출판일
2018-02-02
등록일
2018-06-11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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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성도 몰랐던 여성 성기에 관한 최초의 책!

스웨덴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몰고 온 도발적인 페미니즘 북

여성들이여, 이제 당당하게 나의 몸을 사랑하라



여성 성기에 관한 원초적인 터부를 뒤집는 일러스트 북. 인류 문화가 여성 성기를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 거침없이 파헤친다. 우선 여성 성기에 관해 잘못된 주장을 한 남성들을 소개하여 여성 성기에 관한 오해가 생긴 배경을 밝혀낸다. 이밖에도 외음부의 명칭, 오르가슴, 월경 등 여성 성기에 대한 오랜 학설과 전통적인 교리들을 낱낱이 해부했다. 나아가 전 세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두루 살펴보면서 인류가 여성 성기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여성 스스로 성기를 부끄러워하게 된 배경을 추적하고, 지금까지 존재하는 잘못된 생각과 억압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도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흥미진진하게 소개하여 독자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다. 이 책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더는 부끄러워하지 않길, 당당하게 자신의 신체를 사랑하고 주체적인 의식을 가질 것을 권한다.





★★

스웨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전 세계 14개국 출간



여성도 몰랐던 여성 성기에 관한 최초의 책!

여성 성기에 관한 원초적인 터부를 뒤집다



2017년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리컵(월경컵) 판매가 허가되었다. 일회용 생리대를 구매하지 못해 신발 깔창으로 버틴다는 저소득층 소녀의 사연과 생리대에 유해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대안으로 떠올랐다. 생리컵은 가격이 저렴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위생적으로도 탁월하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매우 활발하게 판매되는 제품인 반면 국내에서는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이름조차 낯설었다.

월경할 때의 불편함과 고통이 그간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여성들이 월경을 부끄럽고 창피한 것으로 여긴다. 오늘날 여성 성기를 터부시하는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존재한다. 이 책은 여성 성기에 관한 인류 문화와 잘못된 통념에 도발적으로 접근한 일러스트 북이다.





스웨덴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몰고 온 도발적인 페미니즘 북

여성 성기에 관한 왜곡된 생각을 전파한 남성들



저자 리브 스트룀키스트는 스웨덴에서 반향을 일으킨 페미니즘 예술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잡지, 만화, 공공미술, 연극 등 다양한 형태의 실험적인 작품으로 스웨덴 사회에서 많은 담화를 끌어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외음부의 명칭, 오르가슴, 월경 등 여성 성기와 관련한 오랜 학설과 전통적인 교리들을 거침없이 파헤쳤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스웨덴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4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자는 우선 여성 성기에 관해 잘못된 주장을 한 남성들을 소개하여 여성 성기에 관한 오해가 생긴 배경을 추적한다. 4세기의 기독교 사상가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여성 성기를 부끄럽고 불결한 것으로 여기는 기독교 사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인물로, 여성의 성기가 부도덕과 타락의 상징이라고 설파했다. 마녀사냥이 성행한 중세 유럽에는 마녀의 표식이 여성 성기에 자리하고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졌다. 콘플레이크를 발명한 켈로그 박사는 이밖에도 여성의 자위가 자궁암과 뇌전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라고 확신했다. 이밖에도 19세기 여성의 자위 욕구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며 음핵 절제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베이커 브라운, 여성 성기가 남성 성기에 종속되었다고 해석한 철학자 사르트르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의 주장을 낱낱이 해부한다.





여성 성기를 새롭게 이해하게 하는 단 한 권의 책!

여성들이여, 이제 당당하게 나의 몸을 사랑하라



이 책은 나아가 전 세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두루 살펴보면서 인류가 여성 성기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파헤친다. 고대인들은 월경을 초자연적이고 신성한 것으로 여겼다.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여성 성기 모양의 조각품들은 고대인들이 여성 성기가 악한 것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온다고 믿어 만들었다. 스웨덴 농촌에서는 산업혁명 이전까지만 해도 월경혈을 동물의 병을 낫게 하는 치료제일 뿐만 아니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묘약으로 여겼다. 저자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관해 지금까지 존재하는 잘못된 생각과 억압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책은 여성 성기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역사, 문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면서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도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흥미진진하게 소개하여 독자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다. 나아가 여성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더는 부끄러워하지 않길, 당당하게 자신의 신체를 사랑하고 주체적인 의식을 가질 것을 권한다. 저자만의 자유분방하고 기발한 서술 방식이 잘 녹아들어 있고 탄탄한 논리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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