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안토니아
초원의 황량한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민자들의 삶과 사랑!
미국의 대표적인 지방주의 작가이자 퓰리처상 수상작가인 윌라 캐더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나의 안토니아』.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95번째 책이다. ‘네브래스카 소설’이라 불리는 거작들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작은 희망을 품고 고국을 떠나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토피아를 꿈꾸며 고향을 떠나온 이민자들의 고단한 삶이 펼쳐진다. 황량한 초원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내재된 고귀함과 숭고함을, 꿋꿋이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삶과 사랑에 중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