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 도령과 걸어 다니는 책
‘위대한 책벌레’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딴지 도령과 걸어 다니는 책》.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일화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엮은 창작 동화이다. 공부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꼬마 도령이 박지원에게 배우며 공부에 재미를 붙여 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책의 말미에는 박지원의 생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일대기를 실었다. 또한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예덕선생전>의 한 부분과 박지원의 독서법을 수록하여 그의 신념과 가치관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