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부모 가족 160만 시대. 하지만 여전히 한부모 가정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한부모 가정을 암암리에 문제 있는 가정이라고 치부하거나 그 가족 구성원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것이다. 혼자 아이를 키우기도 벅찬데, 이런 편견에 부딪혀 누구와도 속 시원히 고민을 나누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지켜내고 보호해야 할 것이 바로 아이다.
이 책은 한부모가 되기까지의 갈등과 혼자 아이를 키우며 맞닥뜨리는 사회적 편견, 경제적 어려움, 아이 양육과 교육 문제, 사회생활에 대한 걱정, 재혼에 관한 고민 등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함께 나눠야 할 이야기들을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책에는 가족이란 무엇인지, 부모란 무엇인지 지금 한국 사회에 들려줘야 할 메시지가 가득하다.
저자소개
대학을 졸업하고 교육, IT, 출판업계에서 일했다. 기업체 임원을 끝으로 스스로 퇴사한 자칭 인생문제 전문가이다. 두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으로 콘텐츠 설계와 출판 기획을 하고 있다.
목차
Chapter 01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다
17 예상한 사람도 계획한 사람도 없다
24 작은 상처는 영혼을 풍요롭게 하리라
31 아이를 키우는 건 사치일까
37 감정만으로 아이를 맡지 마라
44 나보다 더 어리고 여린 아이가 급하다
49 문제없는 가정은 없다
55 아프면 아픈 사람이 보인다
60 시련을 겪으면 친구가 걸러진다
Chapter 02 일상생활이 중요하다
71 먼저 양육 환경을 만든다
78 경제력은 중요하다
87 하루하루의 일상이 건강해야 한다
96 존재감이 있거나 없거나
102 명절은 길고 갈 곳은 없다
110 휴가는 어울려 간다
113 친척 관계도 바뀐다
117 영화처럼 쿨하지 않다
123 없는 한쪽에게 기대해봐야
132 악연은 끊어야지
Chapter 03 아이의 마음부터 보살펴야 한다
141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켜주어라
152 감당 못할 비밀은 늦게, 언젠가 닥칠 현실은 예방주사를
160 아이한테 없는 상대를 비난하고 싶지만
167 왜 이렇게 사생활을 드러내게 하는지
173 강아지라도 키워볼까
183 청승 떨지 말고 가볍게
190 자랑스런 부모란 무엇일까
Chapter 04 양육도 교육도 다 만만치 않다
199 교육 이전에 보육이 더 급하다
204 부모 숫자와 아이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
213 부디 독립적인 인생관을 갖기를
222 양육권자에게 위임해야 한다
227 아이가 위험하고 곤란한 상황에 놓여서는 안 된다
234 완벽할 수 없다,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243 서로만 바라보지 말고 바깥으로 관심을
248 대화가 필요해
254 엄마도 되었다가 아빠도 되었다가 ‘두 얼굴’은 힘들다
Chapter 05 나도 돌보아야 한다
265 인정하고 수용하라
269 자신과 정직하게 대면하기
277 치유의 길은 많다
283 뭐 그리 잘못했다고
291 사람은 가면 오고, 좋은 사람은 많다
300 피해의식 갖지 말고 현명하게
306 편견과 선입견쯤이야
314 속내를 터놓을 사람이 필요하다
320 누구나 외롭고 쓸쓸하다
330 새로운 가정을 꾸려볼까
338 아이들이 자란 뒤엔
343 다시 오지 않을 아까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