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돌
자라는 돌 한편의 단편소설이다. 차는 질척한 황토길을 육중하게 돌아갔다. 헤드라이트가 길에 비치자 양편에 양철 지붕을 한 목조 바라크를 어둠 속에서 환히 드러나게 하였다. 오른편 둘째 바라크 옆에는 투박한 뗏목으로 만든 원두막이 안개 속에 나타났다. 그 원두막 지붕 꼭대기로는 쇠로 된 한 줄기 케이블이 뻗어내리고 있었다.
1. 자라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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