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릴 지브란 예언자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에 이르러 누구도 던져보기를 주저하는 근원적인 삶의 문제들(사랑, 결혼, 노동, 기쁨, 슬픔 등)을 제기하고 그것에 대한 가능한 답을 우리앞에 펼쳐보이고 있다.
사랑이 그대들을 손짓해 부르면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들을 감싸안을 땐 온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속에 숨은 칼이 그대들을 상처받게 할지라도.
사랑이 그대들에게 말할 땐 그 말을 믿으라,
마치 북풍이 저 뜰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들의 꿈을 흩어 놓을지라도.
〈사랑에 대하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