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의 덫 - CSI : 과학수사대, 라스베이거스 4
영문도 모른 채 참혹하게 죽어간 여자, 광고회사 대표실에서 발견된 아동 포르노 사진을 둘러싼 라스베이거스 야간반의 수사가 시작된다. 그리섬과 캐서린은 각자 팀을 이끌고 수사를 진행하나, 초동단계에서 쉽게 증거와 증인을 확보했던 사건은 의외로 쉽게 풀리지 않는다.
어렵게 용의자를 연행하려는 순간 휴대전화를 통해 용의자를 풀어주라는 근엄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본부로 돌아간 과학수사대원에게 그리섬 반장은 First on the scene, first suspect(현장에 가장 먼저 나타난 사람이 제일의 용의자다). 라고 말하고 재수사를 지시한다. 희생자들로부터 아무런 시도도 해보지 않았다는 말은 듣지 말자.라는 CSI과학수사대의 모토 아래 첨단 장비와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사가 진행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