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과학동아 토론왕시리즈 03 - 생활 속 24절기
우리 조상들의 생활 달력이었던 24절기,
현대의 우리 생활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입춘이 지났지만 아침 온도가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는 망종인 00일 이전부터 이른 더위를 보였다.”
“주말부터 소한 추위가 시작된다.”
뉴스나 신문에서 날씨 예보를 보면 종종 낯선 단어가 등장합니다. 입춘, 망종, 소한은 24절기 중 하나입니다. 24절기 이름이나 구분은 옛날에 농사지을 때나 유용하게 사용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 풍습이나 명절,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에도 24절기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생활 속 24절기』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4절기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어, 누구나 24절기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말문을 트이게 하는 책이 나왔다! 과학으로 소통과 공감을 배우는 새로운 교과서.
교양은 필수, 통합적 사고는 덤, 사람들 앞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센스!
현대는 소통의 시대라고 합니다. 사실 소통의 중요성은 옛날부터 줄곧 인식되어 왔어요.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이해하는 일은 삶의 기본이에요. 오늘날 소통이 강조되는 것은 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정확한 의사 표현과 상대방에 대한 공감이 절실한 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소통의 한 방식인 디베이트(토론)는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가치 판단을 더해 반대 의견을 가진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도 포함되지요. 자신의 관점과 지식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줄 아는 것은 중요한 기술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고민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다양한 자료와 논거를 보여주며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고급 사고력에 순발력, 재치까지 더해져야 하는 토론에 배경지식은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최고의 재산이 됩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1. 대세는 이제 논술이 아닌 디베이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능력은 비단 국어 시간에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학교뿐만 아니라 고교 및 대학 입학 면접 자리, 성인이 된 후 회의 시간에서도 필요로 합니다.
토론왕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풍부한 배경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을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엄선하였습니다. 다양한 교과 주제와 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과 일상 속에서 공유할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겪어 보고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2. 통합 교과교육 정책에 걸맞는 새로운 교과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지식을 구성하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국어’, ‘역사’, ‘과학’ 등 교과를 나누어 공부하는 것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책이나 마구마구 읽는 것 또한 체계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부담이 있지요.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기존의 국어, 역사, 지리, 과학, 수학 등 개별 교과의 한계를 넘고 사회 이슈까지 담은 폭넓은 주제를 선정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을 연결지어 군더더기를 없앴습니다. 그래서 독서량이 풍부하지 않고 자발적인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부담을 줄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주제안에서도 통합적인 시각을 보여주면서도,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 전체가 또 하나의 통합적 고리를 만들어 교과별로 조각난 지식을 조각모음을 해 드립니다.
3. 《과학동아》의 노하우로 만든 몰입도 높은 구성 차별화된 인포그래픽
과학 분야에서는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과학동아』의 과학 정보가 시리즈의 큰 바탕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전문 작가들이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역사, 지리, 예술 분야에서 시사, 이슈까지 반영하여 정리하였습니다. 개별적으로 만들어진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는 구성으로 주제와 내용을 엮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자칫 어려워할 수 있는 주제는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과학의 딱딱함을 걷어내고, 어렵거나 많은 내용은 높은 퀄리티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시원하고 정돈된 인포그래픽은 학생들의 머릿속에 지식을 구조화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4. 용어 풀이부터 참고사이트까지, 다양한 구성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아이들의 학습 수월성을 위해 별도로 개념에 대한 용어 풀이와 참고 사이트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문장의 읽힘성을 높여주기 위해 파란색 아래첨자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흥미를 높여주는 퍼즐과 퀴즈, 재미있는 정보팁 등은 책 읽는 즐거움을 한층 높여 줄 것입니다. 그리고 딱딱한 과학 실험실이 아닌 토론장에서 열띤 토론으로 과학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펼쳐 가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 ③ 생활 속 24절기|내용
24절기는 왜 생겨났을까?
우리 조상 때부터 지켜온 24절기가 현대 사회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24절기의 전통이 계속 계승되어야 할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생활 속 24절기』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 내용을 사회 이슈와 연결지어 우리 선조들의 생활 달력인 24절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우리 문화와 생활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24절기의 유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통적인 지식을 현재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장_ 대한이가 소한이네서 얼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어벙이는 겁에 질려 대장과 차돌이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립니다. 그런데 대한과 소한이 24절기 중 하나라고요?
2장_ 어벙이와 차돌이는 황부자네의 <농사비법서>을 훔치기 위해 머슴 선발 대회에 참가하여 절기에 따른 농사일을 배우게 되지요.
3장_ 황부자의 손자 개똥이를 돌보게 된 차돌이. 하지만 개똥이는 절기마다 세시 풍속 놀이를 즐기느라 가만히 있질 못해요.
4장_ 차돌이는 서당에 나타난 도깨비, 서양 사람 존과 함께 훈장님으로부터 24절기의 유래에 대해 들어요.
5장_ <농사비법서>를 받기 위한 마지막 난관을 거치면서 차돌이는 다른 나라의 역법과 조선 역법서 『칠정산』에 대해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