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클래식 2 - 디지털 과학동아 스페셜 에디션 by 과학동아 07
가장 화려하면서도 중요한 과학적 이슈 '힉스'의 등장부터 올바른 정의, 우리 삶과 나아가 우주에 미치는 파급력은 어디까지일까?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는 무엇인가? 힉스 입자를 찾긴 찾은 걸까? 어디에서도 속 시원하게 알 수 없던 질문에 대한 제대로 된 답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 볼 것! 『신의 입자 힉스』에서 “힉스 입자가 만물에 질량을 준다”는 식으로 언론에 잘못 알려진 사실도 제대로 짚어 준다.
양자역학은 19세기 후반부터 과학자들을 골치 아프게 했던 방사성 현상, 반물질, 빛과 소립자들의 특성 등 다양한 현상을 속 시원하게 풀어 주었다. 그러나 양자론은 현대물리학의 또 다른 줄기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비해 인기가 없다. 손에 잡히지도 않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원자 세계를 다루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식 체계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질문과 답을 『양자역학의 세계』에 담았다. 양자역학! 이 한 단어에 주저하고 망설였던 독자라면 꼭 한 번 읽어 보길 권한다.
중력은 이 우주에서, 우리 주변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만약 중력이 갑자기 없어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중력을 거스를 순 없는 걸까? 우리는 매 순간 중력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중력에 대해서 아주 조금밖에 모르고 있다. 왜 중력이 생기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며, 자연계의 4대 힘(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중 유일하게 중력만 통합시키지 못했다. 과학자들은 오늘도 중력의 비밀을 벗기기 위해 끈질기게 연구하고 있다. 『중력에 끌리다』를 읽으며 우리도 그 틈으로 들어가 지금까지 밝혀진 중력의 세계와 아직 베일에 가려진 중력의 비밀을 만나 보면 어떨까!
수십 년 동안 우리나라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의 주인공이었던 뉴턴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 중력렌즈, 슈뢰딩거 방정식, 양자 터널 효과 등 생소한 내용으로 대체되었다. 새로운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과 이를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물리학에 대한 접촉은 필요하지만, 그 저변에는 뉴턴으로 대변되는 고전역학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당신의 뉴턴은 안녕하십니까?』는 황금시대를 누리던 시기 뉴턴역학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한계와 우리가 왜 급하게 뉴턴을 보내야만 했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