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데미안을 통해 내면적으로 성숙해가는 싱클레어에 관한 성장 소설. 감수성이 풍부하고 여린 싱클레어가 소년기와 청년기를 거쳐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독일의 소설가 헤르멘 헤세의 작품으로, 철학적인 뜻을 포함한 아름답고 유려한 문장, 삶의 비유가 돋보인다.
저자소개
저자 : 헤르만 헤세
지은이 헤르만 헤세
Hesse, Hermann, 1877. 7. 2~1962. 8. 9
독일의 소설가·시인.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낸 헤세는 열다섯 살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1906), <데미안>(1919), <싯다르타>(1922) 등이 있다. <유리알유희>로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옮긴이 정소진
외국어대학교 독문과를 다녔으며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독일 현지에 거주하면서 교포들을 위한 네트워크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감수 임영태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와 1994년 장편소설 <우리는 사람이 아니었어>로 제18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우수도서로 꼽힌 장편소설 <여기부터 천국입니다> 외에 장편소설 <비가 와도 젖은 자는 다시 젖지 않는다> <문밖의 신화> <달빛이 있었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한겨레신문과 동아일보 문화센터 소설창작반에서 소설창작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디지털아카데미>에서 소설창작 교수로 강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