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달강달강』은 아기에 대한 어른들의 사랑이 잘 나타난 전래동요입니다. 칭얼칭얼 보채는 아이를 달래며 부르던 동요로, 노랫말에 담긴 내용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중간 중간마다 동요를 끼어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우리 함께 전래동요를 불러 볼까요?
할머니와 아기가 정답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요. 할아버지 장에 가서 사온 밤을 생쥐가 훔쳐 갔어요. 할머니는 우는 아기를 달래려고 선반 위에 올려 놓은 밤을 찾았지만, 밤이 보이질 않았어요. 이미 생쥐가 다 가져갔거든요. 할머니는 아기를 위해 가마솥에 밤을 삶기 시작하는데…. [양장본 / CD 1장 포함]
☞ 이런 점이 좋아요!
기존의 동요 그림책은 동요 악보에 예쁜 그림을 넣어서 출간했어요.『달강달강』은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속에 전래동요를 담아냈어요. 뒷편에는 그림책 속에 소개된 전래동요의 악보가 실려 있어요. 함께 들어 있는 전래동요 CD 1장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세요~!
저자소개
■ 요술피리 음악기획·진행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음악이론을 공부했고, 수년간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기획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읽고 듣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잠재된 감수성을 끌어내고자 늘 연구합니다. 다중지능 통합프로그램(프뢰벨)의 음악을 기획구성·진행했습니다.
■ 신동흔 글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건국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있으며 우리 구비문학을 연구하고 알리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를 기획하고, 「조선의 영웅 김덕령」과 「춘향전」등을 썼으며, 「세계민담전집1한국편」과 「살아 있는 우리 신화」를 펴냈습니다.
■ 김예선 글 건국대학교에서 「살아온 이야기」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박사 과정에서 우리 옛이야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넘쳐 나는 신명 나는 세상을 꿈꾸며, 열심히 이야기 조사를 다닙니다.
■ 이정은 그림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수북이 쌓인 책들, 찻잔, 화분, 아이의 장난감과 사탕 등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물을 소재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해마다 작품전시회를 활발하게 열고 있으며,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린이를 위해 그림 그리는 일에 푹 빠져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