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땅 멋길 맛길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8개의 권역으로 묶어 길을 테마로 취재해서 엮은 책이다. 여덟 지역을 한승원, 안정효, 문병란, 민용태, 송수권, 강운구, 곽재구, 남성숙 등 8명의 작가들이 다녀왔다. 그들이 마음에 품어 온 남도를 그 지역의 음식, 풍경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부록으로 책 뒤에 찾기 쉽게 만든 전라남도 지명지도, 교통지도, 그리고 각 권역별 문화답사 상세 지도를 실었다.
먹거리의 천국 남도. 산에서 나는 작은 나물 하나, 들에서 캐내는 이름 모를 풀뿌리 하나라도 남도의 아낙네들 손에서는 산해진미로 둔갑한다. 이 책은 그 맛의 비결을 총 66가지의 요리로 엄선해서 조리법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입맛이 없거나 기운이 없는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맛과 풍경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이다. 남도음식 명가(名家)와 남도 별미(別味)집에서 차려놓은 진수성찬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