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천재가 된 홍대리
“영업사원 홍 대리는 어떻게 최고 마케터로 성장했나?”
죽어가던 시장에서 히트 상품을 탄생시킨 비결은 현장형 마케팅!
불황을 타개하는 시원한 돌파구, 현장형 마케팅
‘이게 다 마케팅 때문이야!’
실적이 안 오르는 건 다 마케팅 탓이라던 영업사원 홍 대리. 마침내 자신이 마케팅에 직접 도전하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고 최고의 현장형 마케터로 변신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경영학 전공자도 아니고 딱히 스펙이나 실적이 뛰어나지도 못하다는 이유로 마케팅팀에서 미운오리새끼 같은 대접을 받던 홍 대리는 책상머리에 앉아 고민하는 대신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홍 대리는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재고 관리 전략을 세우는 한편, 스마트폰의 급습으로 초토화된 시장에서 몸을 사리는 대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서 디지털 카메라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미 사양사업으로 낙인찍힌 뮤직 플레이어를 청소년 대상의 학습기기로 리포지셔닝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진정한 마케팅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마케팅 천재가 된 홍 대리』는 마케팅 성공담만을 나열하지 않는다. 이 책은 실제 현장에서 마케터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 대처하며 제품을 성공적으로 마케팅 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흔히 벌어지는 실수나 현실적인 어려움까지 가감 없이 담고 있어 마케팅에 도전하는 초보자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실제 마케터가 ‘이거 내 얘기 아냐?’라는 생각을 할 만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치열한 마케팅 전략을 고스란히 반영한 『마케팅 천재가 된 홍 대리』를 통해 독자들은 ‘현장형 마케팅’이라는 시원한 돌파구를 발견하고 불황을 타개할 수 있다는 저마다의 희망을 찾게 될 것이다.
매출을 늘리는 마케팅 비결은 현장에 숨어 있다.
마케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마케팅의 성공 비결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다. 마케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혹시 두 가지 함정에 빠진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두 가지 함정이란 바로 마케팅 이론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거라 맹신하는 것과, 특정 마케팅 성공 사례에 현혹되는 것이다.
마케팅 이론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이론만으로 하는 마케팅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훌륭한 이론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웠더라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이유는 현실에서 수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무엇이 더 효과적인지, 지금처럼 변화가 많은 시장에서는 어떻게 응용가능한지 알고 싶다면 현장에서 어떻게 마케팅이 이루어지를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특정 마케팅 성공 사례에만 집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어제의 전략이 성공적이었다고 해서 오늘도 그러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제품의 성공 사례를 모방하는 마케팅으로는 결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수많은 제품들은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릴 수 있는 저마다의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론에만 매달리거나 남의 성공사례에 휘둘리는 것은 반쪽짜리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 이처럼 ‘현장’을 중시하지 않는 마케팅은 기업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독이 된다. 불황의 늪에서도 연신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는 마케터들의 비결은 모두 ‘현장’에 숨어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기업의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창조적인 마케팅은 현장에 뛰어들어 시장을 파악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마케터가 아니어도 마케팅을 알아야 성공하는 이유
요즘 직장인 중에 마케팅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 계속된 불황의 늪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은 물론이고 소규모 자영업자조차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데 매달린 지 오래다. 사실 마케팅은 업무 전역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기이다. 구성원들은 저마다 다른 일을 담당하지만 매출을 올려서 이익을 내야 한다는 최종 목적만큼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구성원은 각자가 마케터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제품의 마케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알고 일하는 사람은 우선 업무를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지고,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트이게 된다.
실제로 이 책은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마케팅이 타 부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 전체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독자들은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성공 전략과 더불어 마케팅을 다른 업무에 접목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까지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