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힘
“공부가 몰입을 만났을 때, 특별한 경험이 시작된다!”
몰입 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전하는 궁극의 학습법
고전(古典) 열풍, 인문학 열풍, 자기계발 열풍. 지금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긍정적인 열풍이다. 이러한 열풍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바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공부’가 될 것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아이부터 학생, 직장인, 중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는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공부는 도구적 수단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부라는 것이 그 자체로 행복한 행위가 아니라 돈이나 성공,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공부하는 힘』(위즈덤하우스 刊)의 저자 황농문 교수는 공부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다. 황농문 교수가 제시하는 공부법은 공부를 어떤 다른 것을 위한 도구나 수단에 머물지 않게 하고 공부 그 자체가 행복이 되고 성공이 되고 자아실현이 되는 유일무이한 공부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삶에 맞춘, 자신의 삶에 꼭 필요한’ 공부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국내 최고 몰입 전문가인 황농문 교수의 저력은 여기서 드러난다. 황농문 교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구현하고 이를 부작용 없이 기쁜 마음으로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서 그동안 연구해온 몰입 이론을 적용한다. ‘공부+몰입=몰입학습’이라는 관계식은 황농문 교수가 재료공학계에서 50년 이상 풀리지 않던 난제를 푸는 데 직접 활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분명하게 증명했다. 또 황농문 교수는 이후 수많은 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고위 관료 ? CEO ? 교육자 ? 문학인 들에게 ‘몰입학습’을 지도하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림으로써 삶에 놀라운 변화를 불러일으켰다(그들과 문답하며 진행했던 몰입학습의 구체적인 사례는 이 책에 풍부하게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과 결과를 분명하게 인식함으로써 스스로의 공부법을 몇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자아실현을 이루다!
『공부하는 힘』은 배우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잘못된 공부법을 바로잡는 출발점이자,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행복과 자아실현이라는 열쇠를 모두 거머쥐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게 만드는 공부 과정은 시간을 낭비하거나 경쟁에 뒤처지는 일이 아니며, ‘자기 삶의 탐구’를 가능케 하는 근본적인 일임을 다양한 과학적 분석과 역사적 사실, 풍부한 사례를 통해 밝혀낸다.
이 책의 강점은 노력만으로 목표가 달성된다는 구태의연한 공부법과 자기계발의 논리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손정의 같은 창조적 두뇌들이 인생의 항로를 어떻게 잡았는지 방증해주는 자료들을 과학적 논리로 풍부하게 제시함으로써 공부가 우리 삶을 얼마나 풍요하게 만드는지 생생하게 제시한다. 또 어렵고 힘들어 보이는 공부를 쉽고 즐거운 공부로 바꿔줌으로써 공부를 통해 우리가 일생을 어떻게 꾸려나갈지(생존 ? 행복 ? 자아실현의 문제), 역경을 어떻게 뚫고 나갈지(동기부여 ? 고난 극복의 문제)도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인생에는 달성하기 어려운 일은 없으며 공부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롭고 위대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누구나 재밌고 즐거워서 빠져나올 수 없는 공부의 묘妙!
“슬럼프와 스트레스가 없다.”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린다.”
“두뇌가 최대로 가동된다. 평균을 탈출한다.”
“한계를 뛰어넘고 숨은 능력이 깨어난다.”
“최고의 나-최고의 인생을 만난다.”
황농문 교수의 몰입공부법을 배운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이 바로 위와 같은 말이다. 황농문 교수의 공부법이 그러한 찬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단순히 공부법을 추상적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입시나 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이 책을 통해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어떻게 공부에 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다 (‘2장 매일매일 공부하는 힘’ 중에서). 또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업무별 우선순위를 매겨서 중요한 업무에 몰입도를 올리는 방법, 각종 회의와 잡무 속에서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 주어진 프로젝트나 기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4장 천재를 만드는 최고의 공부법’ 중에서).
나아가 이 책에서는 머리를 쓸수록 두뇌가 더 가동되고, 공부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뇌 과학과 인지과학 모형, 데카르트의 무대(Cartesian theater)이론 같은 의식 이론을 통해 증명함으로써 몰입공부법이 도전정신 및 창의성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 분명하게 인식시켜주기도 한다. 또 유대인의 정신교육, 미국 독일 일본의 교육 이야기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부록에 등장하는 ‘몰입식 영어 공부’는 영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황농문 교수가 선사하는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