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승부의 세계에서는 승자가 있으면 반드시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들의 도덕률이나 가치관에 초점이 있지 않고, 이들의 일생을 좌우해온 결정적인 승부에서 어떤 테크닉을 사용했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세운 이름 높은 승부사들이다. 그들의 승부를 결정하는 요소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얼마만큼 자기를 내세울 수 있느냐의 강도와 지속력이다. 즉 자기만이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다른 사람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가 그들의 승부를 결정짓게 된다는 것이다.
목차
책 머리에
제1부 음지사의 기본 조건 / 음지에서 태어나 시련을 먹고 자란다
승부사는 음지에서 태어난다
궁핍은 승부의 길로 나아가게 해주는 안내자
승운은 강한 정신력을 가져다주는 선물
승부 세계에서 리더가 흔들리면 패망한다
자만심은 승부의 가장 큰 적이다
승부사에게는 남다른 카리스마가 있다
후계자 승부에서는 개성이 강한 자가 패한다
큰 시련이 큰 승부사를 낳는다
실패하면 죽는다는 각오로 싸우면 승리한다
제2부 승부사의 전략·전술 / 전략엔 완강하고 전술에 변화구가...
싸우지 않고는 이길 수 없다
승부사는 변화구를 주무기로 쓴다
남을 꺾기보다 지지 않는 것도 승부의 비책
대안 없는 승부는 패한다
난적은 접근전으로 싸워야만 이길 수 있다
모방전법으로는 이기지 못한다
승부에서 낙관 무드는 불운을 불러온다
수적 우세가 승리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속도가 승부의 흐름을 바꾸어놓는다
탄탄한 수비전법이 막강한 공격력을 꺾는다
모든 승리에서 희생은 따르게 마련이다
패가망신은 가정불화에서 온다
연승을 하려면 어제의 영광을 빨리 잊고 초심으로 돌아가라
제3부 승부사의 정체성 / 강렬한 자아의 확대·재생산
현실 시스템을 거부하는 반체제 인사가 초강자다
무표정은 승부사의 강력한 무기
에이스 대접을 받으려면 상대를 제압할 결정타가 있어야 한다
창조의 달인이 되려면 먼저 고독과 승부하라
승부사는 자기보다 더 강한 경쟁자를 만나야 큰다
천재 소년도 승부 세계에서는 고행을 거치지 않으면 단명한다
일류 실력가는 스스로 갈고 닦은 독학자들이다
승부사의 폼은 실력이다
상상관계가 승부를 결정짓는다
승부사는 은퇴를 모른다
거장은 투혼을 오랜 결정체이기에 대기만성형이다
스포츠의 승부 세계는 자본주의가 아니다